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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 물소리 바람소리. ◎ 물소리 바람소리 빈마음,그것은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있는 것이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렵혀 지지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인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우리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은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테주는 가락이다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

감동글 2022.09.25

무병장수의 비결

무병장수의 비결 평생을 아픈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어떤 의사 선생님이 많은 사람들의 슬픔 속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그 의사 선생님은 인품도 훌륭했지만 엄청난 의술로 사람들의 병을 치료했던 명의였기에 사람들의 안타까움은 더 컸습니다. ​ 그런데 남은 사람들이 그 명의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무병장수의 비결'이라는 제목의 봉인된 책 한 권을 발견했습니다. ​ 사람들은 유명한 명의로 알려진 의사가 남긴 그 책 한 권에 높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없던 의사의 책 소유권을 두고서 서로 다투었습니다. ​ 결국 그 책을 경매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한 부자가 엄청난 거금을 지불하고 그 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책을 낙찰받은 부자는 봉인된 책을 조심스레 뜯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

미사 중에 드린 청원

미사 중에 드린 청원 요한 크리소스토모 성인: “미사가 봉헌될 때, 제대 위에 제물로 바쳐진 성스러운 희생양을 흠숭하기 위해 수많은 천사들이 제대 주변을 가득 메웁니다.” 미사의 은혜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만큼 하느님의 자비와 축복은 무한합니다. 예수께서 제대 위에서 다시 나시는 그 순간만큼 우리가 청을 드리기에 유리한 때는 없습니다. 우리가 미사 중에 어떤 바램을 기도드린다면 우리는 거의 모든 바램에 응답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만일 미사 중에 드린 청원에 응답을 얻지 못했다면, 다른 어떤 기도나 희생이나 순례도 여러분의 소망을 성취하도록 도울 수 없습니다. 천사들은 이것을 충분히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주님을 흠숭하기 위해 무리지어 내려와서는 이 자비의 순간에 그들의 청을 드리는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