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미사 중에 드린 청원

수성구 2022. 9. 25. 05:20

미사 중에 드린 청원

 

요한 크리소스토모 성인:

“미사가 봉헌될 때,
제대 위에 제물로 바쳐진

성스러운 희생양을 흠숭하기 위해 
수많은 천사들이 제대 주변을 가득 메웁니다.”

미사의 은혜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만큼 하느님의 자비와 축복은 무한합니다.


예수께서 제대 위에서 다시 나시는 그 순간만큼 
우리가 청을 드리기에  유리한 때는 없습니다. 


우리가 미사 중에 어떤 바램을 기도드린다면 
우리는 거의 모든 바램에 응답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만일 미사 중에 드린 청원에 
응답을 얻지 못했다면,
다른 어떤 기도나 희생이나 순례도
여러분의 소망을 성취하도록 도울 수 없습니다. 


천사들은 이것을 충분히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주님을 흠숭하기 위해 무리지어 내려와서는 
이 자비의 순간에 그들의 청을 드리는 것입니다.

- <미사의 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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