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치매웃음<악처를 혼내주고 싶다>|―········

수성구 2015. 12. 17. 07:09

치매웃음<악처를 혼내주고 싶다>


 


        ♡치매웃음♡ " 치매 웃음" 공처가로 소문이난 김영감님----- 늙은 나이가 되어도 마누라에게 야단만 맞는다 오늘도 마누라에게 욕을 먹는 김영감님 걸레질 청소를 하다가 눈을 감고 생각을 한다 이놈의 예펀네 얼굴에다 걸레로 좍 딱아 내린다 마누라 방방 뛰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눈을 뜨고 마누라얼굴을 빤히 처다 보고 걸레로 얼굴을 딱는 모습을 그려 본다 방방 뛰는 마누라 모습 김영감님은 웃기 시작 했다 마누라가 욕을 한다 김영감님은 웃는다 마누라가 더 화가 나서 욕을 해 댄다 김영감님 웃음 소리가 커진다 더 커진다 이놈의 영감 치매 걸렸나? 웃음 치매 걸렸나? 김영감님의 웃음은 그칠줄을 모른다 똥묻은 걸레로 예편네 얼굴을 좍 딱아 내린다 얼굴이 온통 똥이 묻어 내린다 김영감님은 통쾌하게 웃어 댄다 삼년먹은 체증이 내려간것 같이 속이 후련해진다 김영감님이 웃어 댈수록 예편네는 야단 이고-- 웃음은 도가 넘어가듯 이제 깔깔댄다 허허허! 이놈의 예편네 얼굴에 똥 바른줄 알면 나를 몰아 낼것이여 허허허허-- 하하하--- 마누라는 욕을 하다 지쳐서 이놈의 영감쟁이 웃음 치매 걸렸나?---- 갑자기 겁이 더럭 났다 세상을 웃음으로 넘기니--얼마나 평화로운가 김영감님이 힘깨나 있을때 마누라를 야단을 쳤더니 석달 열흘 밥도 안해주고 빨래도 안해주고 오기만 피워대며--- 정말 김영감님 혼줄이 낫다 예편네가 고집이 세니 김영감님 일신상 평화를 위해서 치매 웃음으로 마음을 풀어야 했다 하하하~! 하하하 아이고 시원해라 이 예편네--- 웃으면 복이온다 평화가온다 가정의 평화 말일쎄 얼굴에 똥이 줄줄 흘러 내리는 마누라 모습이--- 김영감님 계속 하하하-- 마누라는 놀라고 김영감님 오른쪽 뺨이 번쩍 한다 마누라가 걸레에 물을 묻혀 김영감님 정신 차리라고 뺨을 때려 댄다 그래도 김영감님은 웃는다 웃어 댄다 김영감님이 웃어댈수록 마누라는 겁이 난다 이놈의 영감이 웃음 치매 걸렸나? 김영감님은 웃어대고 마누라는 겁이 더럭나고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