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양보와 사양하는 아름다움의 시대|―········

수성구 2015. 12. 16. 04:42

양보와 사양하는 아름다움의 시대|―········감동ノ


      "양보와 사양하는 아름다움의 시대" 시내버스에서 자리양보하는 여학생에게 아내는 어제 저녁식사후 시골 고향집에 가는길에 터미널까지 평소 15분 시내 버스길 --퇴근길이라 20여분 걸린구간 시내버스를 탓습니다
      자리에 앉아있던 여학생이 일어서며 아내에게 자리 양보를 합니다 "학생 그냥 앉아서 가소" "우리는 괜찮아 학생이 공부하느라고 더 고생이 많지" 학생을 그냥 앉힙니다
      "그럼 할아버지 앉으세요" 학생 이야기에 "할아버지도 학생보다 편해 그냥 앉아가소" 자리 양보한 학생에게 할아버지 몫까지도 사양 하는 아내 생각 해보니 미소띤 모습 입니다 아하~! 양보와 사양의 아름다움 마음 흐뭇 해집니다 자리 양보와 사양이 자리 다툼보다 더더욱 아름답습니다
      몇시간후 시골 집에 도착해서 아내에게 자리 양보 이야기를 했더니 "당신이 평소에 하던 이야기 아니요~!"
      "인터넷에서 지하철에서 노인들이 자리 양보 하란다고 비아냥 댄다는 젊은이들 이야기~!" "아하 ~! 그래서 젊은이를 조심한거군" "그것 만은 아니고요" 나이 들었다고 젊은이들에게 이제는 이래라 저래라 하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듣고보니 내가 평소에 하던 그 이야기 입니다 아내에게 학습 효과가 나타날 정도로 학습이 된 모양 입니다 "서서 20분 이상 갈 자신이 없으면" 시내 버스를 안 타야 한다는 말의 효과 늙은이 행세 한다고 대접하는 세상이 아니라는 학습효과 말입니다
      지금 세상은 많이 변했습니다 지금 사회는 나이 따지는 시대가 아니라 서로가 배려하는 시대란것을-- "양보와 사양하는 아름다움" 시대~!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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