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건강검진

수성구 2015. 11. 19. 16:22

날씨와 음식의 맛은 인생의 또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흐리고 맑고 춥고 덥고 선선하고....

 

그렇기에 인생을 잘 살아가려면

비오는 날 우산을 준비하고,

국이 너무 짜면 물을 붓듯이 조절과

대비가 필요합니다.

 

며칠 가슴이 심하게 두군거려 검사를 했다

몸에 기계인듯 뭘 달고 하루를 버텨야

하는데 조금 불편하다.

 

요즘 갑자기 조급증이 나더니 맘이 많이

불안했다. 인생을 조절과 대비를 하듯이

편안한 맘으로 삶을 준비한다.

 

그저 본능적인 삶으로 나를 가두는

창살과 같은 마음이다.

보다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성적으로 자신을 가꾸어 봐야겠다.

 

내일 검사결과를 본다니 별 문제

없었으면 좋겠다

인생이 뭐 별게 있나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부족하면 덮어주고

아프고 병들면 지지고 볶고 아무

소용이 없어요.

그냥 살아 숨쉴때 호호웃으며 받아들이며

살아야지요.

 

좋은 시간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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