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인맥을 이루는 기도

수성구 2015. 9. 17. 16:07

하루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가을비 답게 날씨도 제법 서늘한 느낌이다.

오늘도 아침미사 마치고 성당 친구네 찰밥했다고 점심

얻어먹고 노닥거리며 놀다가 왔다

오후엔 손님 치르고 보내고 나니 흐뭇하다 ^^ㅎ

만날 혼자서 놀다가 인맥을 이루고 나니

그래도 사람의 정을 느낀다.

지금 누군가의 따뜻한 정이 그립고 따뜻한 위로가

그리운 내게, 그래도 사람이라고 찾아주니 고마울수 밖에...

오늘 9일기도를 빠져먹을뻔했다.

기도해야지...! 요즘 종종 기도를 빼먹곤해서 신앙인의 자세가

멀어지는 느낌이다.

나에 대한 믿음이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으로 부터 신뢰받지

 못한다면 그것보다 더 큰 불행이 없다.

이러한 믿음을 깨달으면서 오늘도 기도해 본다  

좋은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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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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