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의 손에 쥐어진 작은 연필입니다
마더 데레사
저는 제가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에 대해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분의 손에 쥐어진
작은 연필입니다.
그 뿐입니다.
그 분이 생각을 하십니다.
그 분이 쓰십니다.
연필은 그 일들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연필은 그저 쓰여지도록
맡겨졌을 뿐입니다.
I do not think I have any special
qualities.
I don’t claim anything for the work.
It is His work. I am like a little
pencil in His hand, that is all.
He does the thinking.
He does the writing.
The pencil has nothing to do with
it. The pencil has only to be
allowed to be used.
하느님께서
언제든 마음껏 쓰시도록
깎여진 연필
그것이 우리들입니다
계속 쓰이고
계속 다듬어져
몽당연필이 될 때까지
소중히 사용되는 우리
인생들이야말로
유용한 쓰임으로
깎이고 또 깎이는
연필과도 같습니다
하느님
언제든 당신 마음대로
쓰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