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황사의 계절

수성구 2015. 3. 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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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을 해야할까? 이 답답한 심정을,

밀폐된 공간속에 하루하루 지내기가 참 답답하다

조금 아픈걸 이리도 엄살이 심한건지,

어떤 미로속에서 헤메는 나의 꿈속에서처럼

해메어도 헤메어도 늘 그 자리인것 같다

바람이 많이불어 황사인지 거리가 뿌옇다

그래서  확트인 세상을 향해 달리고 싶은 심정에서

이리 저리 다녀본다

봄은 황사의 계절, 그러나 꽃샘추위만은

어김없이 봄을 찾아온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이라서인지

여기 저기 꽃망울을 터트리는 소리에 작은 울림이랄까?

환하게 미소 머금은 소녀처럼 마음은 내 마음은

계절과 같이 밝아오는 느낌이다

작은 소망을 이루려고 풀잎에 귀를 대고

주님의 음성 들어볼까 꿈에 젖어본다

천사의 음성-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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