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불러줍니다
- 박성철
사과나무를 재배하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고 나는 굳세게 믿고 있습니다. 더 소중한 사람에게 중에서
주님께서 내 이름을 부르실 때면 거의 반사적으로 응답하며 움직입니다
주님께서 부르시는데.. 주님께서 필요하다시는데...
주님께서 제 이름을 기억하고 계시는데...
이름 불리어 주님을 만난 날은 하루종일 햇빛 만난 해바라기처럼 신선하고 힘이 솟습니다
얼굴이 그늘져 어두운 날은 온갖 무거운 일들로 마음에 높은 담장이 쳐지니
이름 부르시는 주님 음성을 제대로 들을 수 없어 가슴까지 답답함이 차오르곤 합니다
담장을 치우고 귀를 쫑긋 곤두세워 주님 품안에서 미소지으며 응답하고 싶나이다
고요한 토요일 이름 불러주시는 주님 사랑에 기뻐하며 다시 행복한 출발점에 서겠나이다
울님들 오늘도 거룩하고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 오후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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