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만나는 어디에서나
피조물 안의 빛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장님입니다!
본성의 나지막한 외침에서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귀머거리입니다!
창조의 기적을 보고도 감동 받지 않는 사람은,
주님을 찬미하지 않는 사람은 벙어리입니다!
세상 안의 이 모든 표징을 보고도
세상의 근원이신 주님께 다다르지 못하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제 눈이 아름다운 것을 볼 때마다
제 영혼을 비추어 주시고
선한 것을 들을 때마다
제 내면의 귀를 열어 주시고
사랑 안에서
그리고 사랑스러운 것 안에서
제가 사랑이신 주님을 만나는 그 어디에서나
저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십시오!
- 성 보나벤뚜라 -
'백합 > 주님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구원된다는 희망 (0) | 2022.06.02 |
|---|---|
| 구하는 이들에게 (0) | 2022.05.31 |
| 영광은 고난의 자리에서 (0) | 2022.05.29 |
| 모든 것이 은총이라는 신뢰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 (0) | 2022.05.28 |
| 지금여기에서 참으로 행복한 당신 (0) | 2022.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