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울리는 땅의 소리
- 하늘에 울리는 땅의 소리-
수도자가 하는 모든 일은
기도라는 한 점에 방향 지워져 집중 되고 있습니다.
일생을 기도 속에서 지내기 위하여
고독과 침묵에 몰두하는 수도원에 들어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날 그날의 양식을 얻기 위하여 땀을 흘리고 일을 합니다.
자유로운 시간은 모두 기도에만 바칩니다.
즉 끊임없이 주님의 얼굴을 찾는 일에 바칩니다.
이것이 그에게 있어서는 단 한 가지 보람 입니다.
이것이 또 그에게는 수도생활의 핵심입니다.
기도하고 있을 때야말로 처음으로 수도자는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부름 받은 사람'
"하느님께 쓰이는 사람" 이 되는 것입니다.
앙드레 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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