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삐돌씨에게....Dear Mr. Pidol...

수성구 2021. 2. 12. 18:56

삐돌씨에게....

Dear Mr. Pidol... 

이제 저녁이 기울어 간다.

The evening is now going to go. 

설날에도 어김 없는 우리의 생명체로

마음 뿌듯한 오늘이고 싶다.

근데 내가 조금 오버한 것이 있는데 난

만날 그대보고 삐돌이라고 해서 많이 미안 하구먼요

But I've been overdoing a little bit, and I'm sorry that you're a pisser 

노다지 삐친다 하는데 그건 상대의 속깊은 마음을

몰라줘서 많이도 미안하고 죄송해요.

모든거 나의 얕은 생각으로 판단 하는가 싶은데

이제 그만 삐친거라고 하는 내 마음이 바로 잡을려고 애쓰고

노력을 합니다.

좀 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볼것을 새삼 다짐합니다.

I promise to look at it with a more generous gaze.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ㅋ

Happy New Year,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