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우정(友情)을 위한 마음가짐]
"交友 須帶三分俠氣 作人 要存一点素心(교우 수대삼분협기 작인 요존일점소심)!"
"벗을 사귐에는 모름지기 남의 어려운 처지를 외면(外面)하지 못하는 의(義)로운마음을 지녀야 하며,
사람됨에는 반드시 순수(純粹)하고 깨끗한 마음을 간직하는 것이 중요(重要)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키케로'는 "우정(友情)에 대해서는 다른 사물(事物)에 있어서와 같이 싫증이 난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오래 계속(繼續)될수록 좋은 법이다.
마치 오랜시간을 보낸 포도주처럼 달콤해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理致)이며 세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우정을 다하기 위해서는 함께 여러 말(斗)의 소금을 먹어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정은 함께 하지 않으면 영속(永續)되지 않는다. 아픔을 함께 해야 하고 기쁨이며 슬픔까지 함께해야 그 진액(津液)을 건져 올릴 수가 있다.
함께 해보지 않은 우정에는 진액이 걸러지지 않는다. 그것은 그대가 입고있는 옷처럼 껍질뿐인 경우가 많다.
껍질로서의 우정은 오히려 화사(華奢)하게 보인다. 감미롭게 느끼며 피부까지 닿아 그 느낌을 한결 강(强)하게 해준다.
그 껍질 속에는 한 점의 본마음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을 사람들은 마치 아파트의 열쇠나 자동차의 열쇠처럼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때문이다.
필요할 땐, 끄집어내어 사용(使用)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할일없이 자신(自身)의 캄캄한 호주머니 속에 가둬 두기를 좋아한다.
우정이야 말로 그대 인생의 술(酒)이 되게 하라! 그대 기쁨을 함께 하고, 슬픔을 함께 할 수 있는 향기(香氣)로운 한 잔의 술이 되게 하라!
'볼테르'가 말했습니다. "우정이란, 다감(多感)한 마음을 지닌 두사람의 유덕(有德)한 인사(人士)가 서로 주고받은 암묵(暗默)의 계약(契約)이다!"
[그윽한 맛을 내는 친구(親舊)]
문득 있다가 문득 생각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잊고 있다가 문득 내 삶 속으로 들어오는 정겨운 이들이 있습니다.
평소(平素)에는 있는 것조차 의식(意識)하지 않고 살아가지만 힘겨운 날에, 외로운 날에, 힘이 되어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만남은 그저 일회용(一回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두고두고 기억(記憶)되고 오래 유지(維持)되는 관계(關係)라서 아름답습니다.
오래 묵어서 그윽한 냄새와 같은 맛을 보여주는 된장처럼 창고(倉庫)에서 오랫동안 먼지를 뒤집어 쓴 세월(歲月)이 오랜 만큼 더 진하고, 아름다운 맛을 낸다는 포도주(葡萄酒)처럼..
소리없이 떠나간 친구들도 많습니다. 손을 잡으면 누구나 정(情)이 흐르고, 가슴을 헤집어 보여주고 싶은 친구들도 많은데, 어찌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理由)로 떠나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보낸 것도 아닌데 공간적(空間的)인 거리(距離)가 멀어진 것도 아닌데 모두들 면목(面目)이 없어서 떠난 이도 있고 빚이 있어서 찾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좀 더 솔직(率直)하고 좀 더 진실(眞實)을 보여 준다면 면목이 문제(問題)되지도않으며 빚이 문제되지도 않을 것이지만, 우리는 왜 가면(假面)을 쓰고 사는지 모릅니다.
너무 편(便)해서 잊고 있는 이들을 더 소중(所重)하게 여겨야겠습니다. 그리고 더 오랜 시간이 흐를수록
깊은 맛을 내며 오랜 세월(歲月) 우려내도 그 맛이 변하지 않는 듬직한 친구들을 소중히 여겨야겠습니다.
생각이 나는 친구(親舊)들, 잊혀져간 친구(親舊)들에게 이 글을 바치고 싶어집니다!
[뱃살 빼기 위해 매일 먹어야 할 9가지 식품]
미국의 식품 전문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뱃살을 녹이는 9가지 최고의 식품’(The 9 Best Foods That Melt Belly Fat)이란
제목의 11월 23일자 기사에서 몸에서 염증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뱃살 제거를 돕는 식품을 소개했다.
이 식품으로는 계란·붉은 과일·올리브유·다크 초콜릿 등이 선정됐다. 이들 식품에 함유된 뱃살 제거 성분으로는 콜린·식이섬유·단백질·건강한 지방 등이 꼽혔다.
끼니마다 꾸준히 섭취하면 단백질·식이섬유·건강한지방을 공급해 신진대사를 높이고 배고픔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는 9가지 식품을 알아보자.
1.첫째, 단일 식품으로는 계란이 뱃살을 빼 주는 식품에 꼽혔다.
계란에 함유된 콜린(choline)은 난황이나 생체막의 주요 인지질인 포스파티딜콜린(레시틴)의 구성성분이다.
비타민B군의 일종인 콜린은 신체의 모든 세포막 형성에 사용되는 필수 영양소이며 계란 두 개를 먹으면 하루 콜린 섭취 권장량의 절반을 보충할 수 있다.
뱃살 제거를 돕는 계란의 가치는 지방 유전자의 메커니즘 연구 결과가 쌓이면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콜린 결핍은 특히 간에서 내장지방 축적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활성화한다. 음주가 잦으면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은 알코올이 신체의 콜린 생성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2.둘째, 빨간 과일이 다른 과일보다 뱃살 제거에 더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빨갛거나 적어도 불그스름한 과일이 뱃살을 녹인다. 붉은 자몽·체리·산딸기·딸기·사과·수박·자두·복숭아 등이 이에 속한다.
3.셋째, 올리브유·견과류·아보카도 등 건강한 지방이 함유된 식품이다.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을 적당량 섭취하면 배고픔 호르몬을 조절해 군것질을 막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다.
영양 저널(Nutrition Journal)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점심때 신선한 아보카도를 반 개 정도 먹은 사람은 식사 후 몇 시간 동안 먹고 싶은 욕구가 40% 감소했다.
4.넷째, 콩·현미·귀리·퀴노아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다.
퀴노아 등 무글루텐(gluten free) 통곡물엔 인슐린 저항성과 내장지방의 유전적 메커니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아미노산인 베타인(betaine)이 들어 있다.
이통곡물에 함유된 마그네슘과 크롬은 코르티솔(허리에 지방을 저장하도록 지시하는 스트레스 호르몬)과 인슐린(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복부 지방 축적 촉진) 생성을 억제한다.
5.다섯째, 식물성 단백질이다.
식물성 단백질은 근육에 연료를 공급함과 동시에 당신의 장 건강도 증진한다.
6.여섯째, 살코기와 생선도 뱃살을 빼는 데 유효하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 우리 몸은 소화에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한다. 단백질 100㎉를 섭취할 때
소화에 약 25㎉를 쓴다. 지방과 탄수화물은 각각 10㎉·15㎉를 사용한다. 살코기엔 콜린도 풍부하다.
7.일곱째, 잎이 많은 채소다.
채소 같이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품은 뱃살을 녹이는데 효과적이다. 열량이 낮아서다.
8.여덟째, 향신료다.
레스토랑에서 웨이터가 후추 분쇄기를 사용할 때 나오는 피페린(piperine)은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 동물 연구에서, 피페린은 우울증ㆍ염증ㆍ관절염 치료를 돕는것으로 밝혀졌다.
식사 때 노란색·검은색·갈색 향신료를 첨가하는 것은 소금과 설탕에 대한 혀의 욕구를 진정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9.아홉째, 다크 초콜릿이다.
다크 초콜릿은 혈압을 낮추고 식욕을 떨어뜨린다.
물론 4050대가 운동없이 위 9가지 식품만 챙겨먹는다고 뱃살이 단기간에 빠지지는 않는다.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할수 있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출처: 한국경제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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