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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老人)이 젊게 사는 비결(秘訣)]

수성구 2020. 11. 9. 04:45

[노인(老人)이 젊게 사는 비결(秘訣)]

 

 


나이에 비해 젊게 사는 노인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바로 이 공통점이 그들이 활기 있게 사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같은 노년기를 살면서 더 젊게 살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이 주신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그들의 일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공통점은 또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이 될 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일상을 정리해 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첫째,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뜁니다.

 

무엇보다도 자신과 자신의 처지에 대해 매우 정직합니다. 따라서 자기의 육체적 나이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노인으로서의 자기 처지나 위치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이를 긍정하지요.

 

2.둘째, 노욕(老慾)이 없습니다.

 

노욕이 없어 그들은 자유롭고 활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무엇에도 집착하거나 어디에 매이지 않기 때문이지요. 한가롭고 또 한가해 마음에 여유가 있습니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그들은 큰 자제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지요. 이미 상당한 내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3.셋째, 기본적으로 경제에서 독립적입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단단한 자신감과 모든 일을 감당할수 있는 것은 경제적으로 조금은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젊어서 먹는 것, 입는 것까지 아껴가며 노후를 준비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4.넷째,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큽니다.

 

항상 일을 당하여 역지사지(易地思之)하려고 애를씁니다. 그리고 측은지심(惻隱之心)을 갖고 있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남의 고통을 내 고통으로 알고 항상 도움을 주려고 애를 씁니다.

 

5.다섯째, 자기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정체성과 가치관이 분명한 사람들이 바로 젊게 사는 노인들입니다. 정신이 건강한 만큼 몸도 건강한 것입니다. 그것이 젊게 사는 비결이지요.

 

6.여섯째, 읽고 쓰고 공부에 열심입니다.

 

노인이 계속적으로 신문이나 책을 읽고, 매일매일 글을 쓰며, 배운다는 것은 뇌 활동을 위해 아주 중요합니다.

 

노년기에 가장 무서운 질병의 하나가 치매(癡呆)입니다. 치매는 한 가정을 거덜 내는 무서운 재앙이지요.

 

7.일곱째,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기 에게 알맞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자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이 ‘걷기’입니다. 저는 잘 걷지를 못해 실내자전거를 거실에 놓고 매일 자전거 타는 것으로 건강을 유지하지요.

 

8.여덟째, 종교를 가지는 것입니다.

 

세상을 진지하게 사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이 무엇인가요? 자신의 한계를 알고 더 근본적인 것에 귀의(歸依)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기의 한계와 부족함을 깨닫는 다는 것 자체가 심오(深奧)한 것이며 신비한 일이기도 합니다.

 

어떻습니까? 젊게 사는 노인들의 상당수는 신앙인들 이었습니다.그래서 그들은 겸손하고, 오만하지 않으며, 남을 편하게 하는 심성을 가지고 있지요.

 

세상에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제 마음도 마음대로 쓰지못하면서 남의 마음을 제 마음대로 쓰려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제 일 하나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남의 일까지 간섭하다가 시비 가운데 들어서 고통 받는 사람이지요.

 

하지만 노년에 활기 있게 사는 노인들은 사람이 서로 사귀는데 그좋은 인연이 상생의 선연으로 이어집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사귀는데 대개 유념할 자리에 유념하고, 무념할 자리에 무념하기 때문입니다.

 

유념할 자리에 유념한다는 것은 무슨 방면으로든지 남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그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고 반드시 갚는 것입니다.

 

무념할 자리에 무념 한다는 것은 자기가 무슨 방면으로든지 남에게 은혜를 준 후에 보답을 바라는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 이 여덟 가지 방법으로 얼마 남지 않은 노년생활을 활기있게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 까요! <덕 산 김 덕 권 著>

 

[노인들의 겨울 한파에 대비하는 건강 비법]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등 2차적인 문제를 막기위해서는 고령층의 독감백신 접종이 필수다.

 

질병관리본부는 늦어도11월까지 65세 이상 고령자, 심장·폐질환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등 독감 우선접종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1.독감(인플루엔자)백신, 왜 맞아야 하나?

 

독감으로인한 우리나라 사망자 중 10명 중 7명은 65세 이상 노인이다. 독감으로 인해 폐렴, 탈수증은 물론, 천식 및 당뇨 환자의 경우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만성질병 자체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까지 2~4주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지나는 12월부터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므로 노인독감백신은 11월까지 맞는 게 좋다.

 

2.면역증강제가 들어 있는 독감백신 vs 면역증강제가 안 들어 있는 독감백신

 

65세 이상 고령층에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노인전용 독감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고령층의 높은 예방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높은 건 면역력 문제와 관련이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면역 체계 변화로 인해 백신에 대한 항체 생성 및 반응이 낮아 접종 후에도 예방효과가 떨어진다.

 

또한 고령층은 건강한 성인에 비해 면역 지속 기간도 짧다. 일반 독감 백신이 건강한 성인에게 70~90%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과 달리 고령층은 효과가 17~53%에 불과하다.

 

때문에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독감백신이 각광받고 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연구소(NIAID) 연구 결과

 

65세 이상 고령층에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독감백신이 일반 백신보다 약 18~43%까지 높은 면역 반응과 항체 수치를 보였다.

 

3.폐렴구균백신도 동시에 진행

 

폐렴구균은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며, 고령층의 사망 원인 중 폐렴이 30-50%를 차지한다.

 

게다가 노인 대부분(90.9%)은 한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고,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질환 유병률도 연령이 증가할수록 급속히 증가하는데,

 

이들 질환으로 인해 이미 신체기능 저하 및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폐렴 합병증으로 치명적인 결과가 유발될 수 있다.

 

이를 테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폐렴 발생률이 1.3~1.8배 더 높고, 입원할 가능성은 제 1형 당뇨병에서 4.4배, 제 2형 당뇨병에서는 1.2배나 높다.

 

즉,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당뇨병,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나 암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폐렴구균성 질환이나 합병증은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어 65세 이상 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이렇게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할경우 만성질환자(당뇨병, 심혈관계질환, 호흡기질환자 등)에서 65~84%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폐렴구균백신 접종환자는 미접종자와 비교하여 치사율 또는 중환자실 입원률이 무려 40%나 감소한다.

 

2011년 미국질병관리본부(CDC)에서 발표한 성인백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65세 이상과 만성질환자 뿐 아니라

 

양로원 혹은 요양원 장기 거주자 및 의료종사자에게도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할것을 권고하고 있다.

 

4.겨울철 한파대비 건강 지키기 이렇게 하세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저체온 증, 동상 등 건강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는 만큼,

 

따뜻하게 옷 입기, 수분섭취, 실내 습도유지 등과 같은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심혈관 질환자들은 한파에 취약하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겨울철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호흡기 질환환자는 외출 시 차가운 공기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입과 코를 마스크나 머플러로 감싸줘야 한다.

 

<어르신 겨울철 건강관리 10계명>

 

1. 적정 실내온도(18~20℃) 및 적정 실내 습도(50~60%)를 유지한다.
2. 하루에 2회 이상 최소한 10분에서 30분정도 창문을 열어 적절한 환기를 시킨다.
3. 물을 자주 마시고, 샤워 후에는 전신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건조를 방지한다.
4. 옷은 조금 크고 가벼운 얇은 옷으로 여러 벌을 겹쳐 입고 물에 젖지 않도록 조심한다.
5. 외출 시 보온을 위해 모자, 장갑, 마스크 및 목도리를 착용한다.

 

6. 빙판은 매우 위험하므로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바닥 면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도록 한다.
7. 외출 전에는 준비체조로 체온을 높이고, 실외에서 오한이 느껴지면 즉시 실내로 들어간다.
8. 추위는 심장혈관과 뇌혈관에 부담을 주므로 눈치우기와 같은 무리한 실외 운동은 삼간다.
9. 대신 매일 조금씩 규칙적으로 가급적 실내 운동을 한다.
10. 한번에 15분씩 일주일에 세 번 정도 한낮에 충분히 햇볕을 쬔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