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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幸福)한 노년의 마음가짐

수성구 2020. 11. 13. 05:48

[행복(幸福)한 노년의 마음가짐]

 

 

지난 오랜 시간동안 인간의 장수(長壽)는 축복으로 보았지만 지금에는 준비하지 못한 노년의 장수는 재앙(災殃)이 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장수가 재앙(災殃)으로 변할 수 있는 지금 우리들은 무엇을 어떻게 노년을 준비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가 큰 숙제다.

 

준비해야 할것을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우선 건강한 몸과 궁핍을 면할 재물과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바른 마음가짐을 들 수 있다. 만일 노년에 몸이 아프고 굶주리며 추위에 떨고 있다면 장수는 틀림없는 재앙이다.

 

마음가짐에 따라서 노년이라고 해서 다 같은 노년이 아님을 알아야한다. 나이 들어가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과

 

담담한 마음으로 욕심 없이 이를 받아드리는 사람과는 장수를 대하는 생활방식에 큰 차이를 나타낸다.

 

세월의 흐름을 나이뿐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위축된 생활을 하는사람은 노년의 삶이 재앙 쪽으로 갈 확률이 많아지고

 

장수를 신(神)의 축복으로 받아드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글자그대로 노년의 장수가 축복이 된다.

 

 

노년의 장수가 재앙이 되지않으려면 주어진 여유시간들을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만들고 낭만이 넘치는 소설의 주인공이 되려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내 삶을 어떤 예술로도 비교할 수없을 만큼 귀중하게 생각하며 오직 한번인 귀중한 삶을 지극히 사랑해야한다.

 

이를 위하여 노년들은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보고, 용서하고 사랑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받아드리며 노년의 덕목이 되는 절제와 간결함이 주는 삶을

 

멋과 긍지로 승화시켜 인식하고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간다면 삶의 질(質)이 높아져 장수가 결코 재앙이 아님을 알게 된다.

 

장수가 진정(眞正)한 축복이 되기 위하여서는 늙음과 죽음을 지나치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담담한 마음으로 주어진 그대로를 겸손히 받아드리는 지혜로운 노인이 되어야한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사실상 노년은 인생의 치열한 격전을 모두 이겨내고 살아남은 당당한 명장(名將)이다.

 

그럼으로 긍지(矜持)를 가지고 노년에게 주어진 불편과 괴로움도 아름답게 승화시켜 멋스럽게 받아드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비록 자랑스러운 훈장(勳章)하나 없고 온몸이 상처뿐이라도 결코 패배자가 아니고 자랑스러운 승리자란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 노년의 장수는 하나님이 주시는 큰 축복임을 알아야 하겠다.<다래골 著>

 

[고혈압(高血壓), 고혈당(高血糖), 고지혈증(高脂血症), 낮추는 건강 식사순서(食事順序)]

 

● 채소→단백질 반찬→밥 순서 지켜 먹으면, 밥 먼저 먹을 때 보다, 3高 증상 크게 개선돼!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식사 때 가장 먼저 먹게 되면 소화가 잘되고 과식을 막아준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밥, 반찬, 국, 고기를 가리지 말고 골고루 먹으라는 말을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다.

 

그래서인지 어른이 되어서도 반찬, 국, 고기를 동시에 먹고있다. 이 때문에 밥 혹은 반찬만 몰아 먹는 것을 잘못된 식습관으로 여긴다.

 

이 같은 식사법은 성장기 어린이의 편식습관을 바로잡는데 좋을지 모르지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적절하지 않다.

 

한정식과 서양요리는 대체로 샐러드 같은 전채요리와 수프 등 가벼운 국물이 먼저 나온다.

 

그리고 생선이나 고기를 이용한 메인 요리, 밥, 빵, 파스타 등과 같은 탄수화물요리가 나온다. 이는 혈당치가 급상승하는 것을 막는다는 점에서 이상적이다.

 

실제로 일본 가지야마내과 클리닉에서 환자 1000명이상을 대상으로 실험한결과 먼저 채소를 먹고 그 다음 단백질 반찬,

 

마지막으로 밥을 조금만 먹는 식으로 식사순서를 바꿔보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이 크게 떨어졌다.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은 몸안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데 인슐린은 이 포도당을 혈액에서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혈액 속 당분을 제대로 쓰지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슐린은 혈압과 혈액 속 중성지방에 영향을 미친다. 혈액 속에 인슐린이 너무많으면 혈관의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일산화질소 발생이 줄어든다.

 

일산화질소는 혈관을 부드럽게 하고 확장시키며 혈관 벽에 붙은 플라크 발생을 억제한다. 이런 일산화질소가 줄어들면 혈압 상승으로 이어진다.

 

혈중 인슐린 수치가 계속 높아지면 간, 장에서 지방이 과잉 생산됨과 동시에 체내 지방의 합성, 분해 작용이 약해진다. 이것이 고지혈증 원인 중 하나다.

 

이런 점에서 삼고 증상을 치료하려면 인슐린을 조절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도출된 것이 바로 식사순서 요법이다. 평소 먹던 식단을 채소, 단백질, 밥(탄수화물) 순으로 바꾼 것이다.

 

한 50대 여성은 최고 혈압 179㎜Hg, 식사 2시간 후 혈당 254㎎/㎗,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178㎎/㎗, 중성지방 165㎎/㎗였지만,

 

식사순서요법을 3개월동안 실천한 결과 혈당은 140, LDL 콜레스테롤은 110, 중성지방은 126, 혈압은 정상 범위로 떨어졌다.

 

삼고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밥 150g(약 한 공기)과 채소 샐러드 위주로 식사하되 먹는 순서를 한 번씩 바꾸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채소→밥` 순서로 먹었을 때가 `밥→채소` 순서로 먹었을 때보다 혈당치 상승이 완만했다. 또한 채소를 먼저 먹으면 인슐린 분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은 밥이나 면처럼 혈당치를 급격히 높이는 탄수화물 위주음식보다 식이섬유로 이뤄진 음식을 장에 먼저 보내기 위해서다.

 

음식을 장에 보내려면 최소한 5분이 필요하다. 따라서 채소는 천천히 꼭꼭씹어 5분 이상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채소에는 유기화합물이 많이 포함돼 있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약 13,000종류의 유기화합물은 소화와 대사를 돕는다. 몸속에서 만들어지는 유기화합물은 폭음과 폭식을 하면 소화 흡수를 위해 너무 많이 쓰이게 돼

 

영양소와 대사에 쓰일 몫이 바닥나게 된다. 이로 인해 혈당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한다.

 

강재헌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는 "유기화합물은 열에 약해 48도 이상 가열하면 파괴된다."


며 "채소는 가열하지 말고 날것으로 먹는 게 좋으며 특히 제철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우리 조상은 원래 채소를 많이 먹는 편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우리식탁 모습은 변했다.

 

한국인의 하루 채소 섭취량은 252g으로 스페인 392g, 프랑스 389g, 미국 337g보다 턱없이 낮다. 한국영양학회는 하루에 과일과 채소 350g을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채소에는 버섯과 해조류도 포함된다. 감자, 고구마, 토란, 마, 연근, 단호박, 옥수수, 강낭콩, 팥 등은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어 밥과 마찬가지로 맨 마지막에 먹도록 한다.

 

채소는 당근, 토마토, 시금치, 브로콜리, 피망 등 황록색 채소 200g과 양상추, 양배추, 배추, 양파 등

 

담색채소 200g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여기에 버섯 50g, 해조류 20g을 더 섭취하면 더할 나위 없는 식단이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