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아름다운 글

(3월 5일 수요일) 그대가 머문자리 음악편지 입니다|▣--------

수성구 2014. 3. 5. 03:01

♡ 모든 출발은 아름답다 ♡ 하는 일마다 뒤틀리고,손대는 일마다 모두 어긋날 때가 있습니다. 꿈꾸는 삶이 무너져가는 기분이 들고, 조그마한 아픔도 견디기 힘든 절망감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운명마저도 언제나 나를 비켜나가는 듯한 느낌, 그런 느낌이 들 때면 우리는 심한 좌절감을 느끼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단 1년으로 끝나는 법 없는 우리의 삶이라는 캘린더,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가야 할 날들이 더 많이 남은 우리에겐 늦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어쩌면 가장 소중한 시간일지 모릅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되는 지금 시작하는 것이 이 다음에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지요. 그대의 모든 출발은 아릅답습니다. 그것이 비록 지극히 느리고 더딘 발걸음이라 해도... 【 박성철의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중에서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기온이 조금 내려가자 몸이 움츠려 드네요. 간사한게 사람의 마음이라더니 몸도 그러한지 어느새 봄인줄 알고 세포들이 느슨해 졌었나봐요. 조금 더 긴장해서 건강 잃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한주의 중간 수요일이네요. 특별히 다를 것도 없지만 그래도 긴장을 했는지 몸도 묵직하고 이틀동안 정신 없긴 했었네요. 이번주는 지나야 제 페이스를 찾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쾌한 리듬으로 신나게 시작해 볼까요? 우리님들..많이 웃는 날 되시고 무조건 행복하기입니다. *^^* 희망은 단 하나뿐이다 희망을 소망과 혼동하지 말자. 우리는 온갖 종류의 수천 가지 소망을 가질 수 있지만 희망은 단 하나뿐이다. 우리는 누군가가 제 시간에 오기를 바라고, 시험에 합격하기를 바라며, 르완다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소망한다. 이것들은 개개인의 소망이다. 희망은 전혀 다른 것이다. 그것은 삶의 의미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만약 삶이 아무런 목적지도 없고, 그저 곧 썩어 없어질 보잘것없는 육신을 땅 속으로 인도할 뿐이라면 살아서 무엇하겠는가. 희망이란 삶에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 아베 피에르의《단순한 기쁨》중에서 -
      (오늘의 꽃) 무늬 조팝나무 조팝나무속 장미목의 장미과에 속하는 조팝나무입니다. 조팝나무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지요. 눈부시게 하얗게 늘어진 가지에 온통 꽃송이로 가득한 조팝나무도 있고. 공모양의 동그란 모양이 아주 예쁜 공조팝도 있지요. 조팝나무의 종류가 약 80~100여 종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 집에는 6종류정도 있는 것 같은데.. 가장 먼저 화분에서 피고 있는 조팝이랍니다. 잎에 하얀 무늬가 있어 무늬조팝이라고 하지요. 작고 앙증맞은 꽃이 하루가 다르게 풍성함을 자랑하며 사랑스럽게 피어나고 있네요. 조팝나무의 꽃말은 ‘노련하다’라고 합니다. 봄이면 더욱 다양하게 피어날 조팝중 중에 가장 먼저 인사를 드리게 된 ‘무늬조팝’ 꽃이랍니다. 핸드폰으로 급하게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좀 마음에 들진 않지만... 아기 얼굴이 연상되는 꽃이 사랑스러워...함께해 봅니다.*^^* Hands Up / Otta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