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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김상규 필립보 신부님께서 떠나셨다
영적인 삶에서 반드시 대면 해야할 인사이동 문제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이별이 우리는 가슴이 아프다
그동안의 신부님의 영적 거울을 비춰보면
어떤관계를 향상 시키시려고 무단히 노력하신것 같다
성당 부지 매입이라든지 등등
우리 신자들에게도 각자가 보내는 응답이아닐까?
떠나실 때의 모습은 조금은 어두워 보이신다
나만의 생각일까!
개개인의 생각이 다르겠지만 영혼의 거울을 비춰보면
모든 난관의 표피를 걷어낼수 있다면
우리는 신부님과의 맺고있는 관계에서 조용한
마음으로 깊이 생각해볼 문제이다
그러한 문제들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영적 교훈은
신비의 과정으로 인간관계의 보다 깊이 바라볼수 있게,
자신을 보다더 성숙하게 겪어볼 문제이다
삶이란 참으로 미묘하게도 만남과 이별의 안타까움속에서
영적으로 성숙한 신앙 생활을 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필립보 신부님 안녕히 가십시요 그리고 새로 부임해오신
박강수 신부님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제가 이글을 드리게됨을 상당히 송구 스럽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백합(요셉피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