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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기도

수성구 2019. 8. 21. 01:54
하루의 기도



하루의 기도


칠흑 같은 시간에 동공 문이
열릴 때면 하루의 기도를 시작합니다.

만지작거리는 핸드폰에
주문을 외우고 하루의 아름다움 속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느끼며

감사의 인 사를 공손하게 합니다.

빛과 그림자 모든 사물이
내 안에서 함께하는 시간마저
삶의 의미이며 기쁨이란 것을

하루의 시간을 안겨준 것은
크나큰 복이며

행복을 주는 것 또한 영광입니다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예쁜 꽃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어서
즐거움에 빠진 자신이 있기에
보람이 느낍니다.

일과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집이 있다는 것은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여유가 있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잘 수 있는 보금자리 행복을
주는 기쁨이 있기에 즐겁습니다.

하루의 기도를 감사하는 마음
기쁨을 주는 따뜻한 배려 속에
예쁘게 꽃을 피우며 자라고 있는
삶 속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 안광수 -







초록이 조금씩 지쳐 갑니다.

조석으로 바람의 기색이 달라졌습니다.

낯동안 따끈하긴해도

힘들게 했던 더위가 조금씩 비껴나고

활동하기 한결 나아졌습니다*^__^*


한여름 힘들어서 서원했던

서로간에 안부가 있거든

마음을 담은 짧은 인사 한줄또는

전화 한통으로 더 행복하시고

 의미있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