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파리냉채
오늘은 해파리냉채~ 내일이면 또 연휴 시작하는날 막바지 휴가도 즐감하실듯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 만들어 보세요. 뭐니뭐니해도 먹거리가 최우선일듯 특미 한가지 만드셔서 더위쯤이야 저 멀리 쫒아 버리세요. 여름 대표 음식이라 생각하지만 왠지 자주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준비할 재료가 생각하면 좀 많다싶어 그렇죠. 막상 해보면 그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폼새나게 담아 보고싶은데 그기 쉽게 안됩니다. 왠가? 먹을 사람은 이미 젓가락들고 대기하고 있거든요. 시중에 파는 해파리 얼마나 야무지게 염장을 해뒀는지 소금이 주룩주룩 입니다. 2봉다리 엄청 많을것 같았는데 그리 많지 않아요. 물에 뽀득뽀득 씻어 두어시간 담궈뒀다 건져서는 많이 부드러운 느낌이 들죠? 뜨거운 물을 주룩 부어서는 꼬들하게 했지요. 식초와 설탕으로 양념하여 1단은 냉장고로 들여두고 차갑게 만듭니다. 해파리는 미리 준비해서 두고'채소를 준비해 봅니다. 모여라 채소. 한자리에 모아서 껍질 깍고 돌려 깍고 포장지 벗기고 모든것을 채썰어 준비합니다. 오이는 살짝만 절여서 넣었어요. 식감이 더 좋게하기 위해서. 이렇게 준비는 거의 다 되었는데 어찌할까??? 겨자소스가 없어요. 노란통에 든것이 겨자인줄 알았더니 세상에 머스타드소스 였습니다. 해파리에는 겨자소스가 제격인데 어떻게... 하는수없이 머스타드소스에 매실청과 곱게 빻은 마늘을 넣어 맛을 좀더 내어 먹었죠. 보기에는 그럴싸 합니다. 채소 조금과 소스 조금을 섞어 해파리를 옅은 간으로 무침을 해서 접시에다 담았어요. 접시 가운데에 해파리 무침을 다고 가장 자리에 돌려가며 채소를 담는데 담으면서 뭔가 족한 느낌 그 느낌을 빨리 깨우치지 못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식구들이 먹기 시작하고 아뿔사 뭔 일이... 내 정신 어디다 흘리고 다니는지 이틀전에 벌써 고기 양념을하여 냉장고 한켠에 고이 뒀든것을 깜빡 잊은 것입니다. 아차차 고기하며 얼릉 빛의 속도로 볶았죠. 국물없이 바짝 볶아서 선풍기에 식혀서는 이렇게 합방해서 먹게 했더니 도 한마디하는 할배 그래 뭔가 부족하더라니 그럽니다. 맛을 알기나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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