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인생의 초청장 |―········

수성구 2016. 7. 23. 02:20

인생의 초청장 |―········감동ノ눈물감동글

       







      인생의 초청장

      아름다운 얼굴이 초청장이라면 아름다운 마음은 신용장입니다.
      초청장 은 유효 기간이 있지만 신용장 은 유효 기간이 없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누며 어제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여름 장마에 비가
      많이 내리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절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되돌아 올 수 없다는 말인가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하겠지요.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우리의 인생 지금부터라도
      좀더 소중히 생각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바램과 그토록 많은 아쉬움을 남겨놓고

      소리 없이 이렇게 속절없이 하루가 또. 지나가 버립니다.
      까닭 없이 뭔가 잃어버린 것만 같은 마음 뭔가 꼭 빠져나간 것만
      같은 텅빈 가슴 아마도 인생이 다 그런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더 소중히 우리의 삶을 껴안고
      살아야 되겠지요.
      한번 지나가면 영원히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우리의
      인생이기에 말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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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창

      중병에 걸린 두 사람이 있었다.
      둘은 큰 병원의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
      병실은 아주 작았고, 바깥 세상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이 하나밖에 없었다.
      한사람은 치료의 과정으로 오후에 한 시간씩
      침대 위에 일어나 앉도록 허락을 받았다.
      폐에서 어떤 용액을 받아내기 위해서 였다.
      그는 침대가 창가에 있었기 때문에
      일어나 앉을 때마다 바깥 풍경을
      내다볼 수 있었다.
      하지만 다른 환자는 하루종일 침대에 꼼짝없이
      누워 있어야만 했다.
      매일 오후 정해진 시간이 되면 창가의 환자는
      침대에 일어나 앉아 바깥을 내다보았다.
      그는 바깥 풍경을 맞은편 환자에게
      일일이 설명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창을 통해 호수가 있는 공원을
      내다보이는 모양이었다.
      호수에는 오리와 백조들이 떠다니고,
      아이들이 와서 모이를 던져 주거나
      모형 배를 띄우며 놀고 있었다.
      젊은 여인들은 손을 잡고 나무들 아래를
      산책하고, 꽃과 식물들이 주위에 많았다.
      이따금 공놀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나무들 너머 저편으로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선명하게 보이기도 하는
      모양이었다.
      누워있는 환자는 창가의 환자의 이 모든 풍경을
      설명해 줄 때마다 즐겁게 들었다.
      한 아이가 어떻게 해서 호수에 빠질 뻔했는지도
      듣고, 대단히 매력적인 아가씨들이 여름옷을 입고
      활기차게 걸어가는 얘기도 들었다.
      창가의 환자가 어찌나 생생히 묘사를 잘 하는지
      그는 마치 자신이 지금 바깥 풍경을 내다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오후 한가지 생각이
      그를 사로잡았다.
      왜 창가에 있는 저 사람만이 특권을
      누리고 있는가?
      왜 그 사람 혼자서 바깥을 내다보는 즐거움을
      독차지하고 있는가?
      왜 자신에게는 기회가 돌아오지 않는가?
      그는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부끄러웠지만
      그 생각을 떨쳐 버리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점점 더 창가에 있는 환자에게
      질투가 났다.
      침대 위치를 바꿀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고 싶었다.
      어느 날 밤이었다.
      그가 천정을 바라보며 누워있는데
      창가의 환자가 갑자기 기침을 하면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을 버둥거리며 간호사 호출 버튼을
      찾는 것이었다.
      갑자기 병세가 악화된 것이 분명했다.
      그는 당연히 그 환자를 도와 비상벨을
      눌러 주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
      그 환자의 숨이 완전히 멎을 때가지도.
      아침에 간호사는 창가의 환자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조용히 시신을 치웠다.
      적절한 시기가 되자 그는 창가 쪽으로
      침대를 옮기고 싶다고 간호사에게 요청했다.
      병원 직원들이 와서 조심스럽게 그를 들어
      창가 쪽 침대로 옮겨 주었다.
      그리고 편안히 누울 수 있도록
      자리를 매만져 주었다.
      직원들이 떠나자마자 그는 안간힘을 다해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통증이 느꼈지만 팔꿈치를 괴고 간신히
      상체를 세울 수 있었다.
      그는 얼른 창 밖을 내다보았다.
      창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맞은편 건물의 회색 담 벽이 가로막고
      있을 분이었다.

      출처 : 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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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창

      한 병실에 너무나도 사이가 좋은 환자 두 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은 창가에 있었고, 한사람은 창가의
      반대편에 있었다.
      창가반대편에 있던 사람은 몸이 너무나 안 좋아서
      하루종일 누워있어야만 했다.
      그래서 창가에 있던 사람은 매일매일 창가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얘기해 주었다.
      다정한 연인들, 엄마와 아기, 풍선을 놓쳐버린 아이,
      할머니, 할아버지들, 그들 표정 하나 하나를
      설명해 주었다.
      창가 반대편에 있던 사람은 그 얘기를 들으며
      상상을 하곤 했다.
      그리곤 늘 창가에 앉아서 자신에게 얘기를 해주는
      그 사람이 너무나 고마웠다.
      그러나 그런 날도 잠시,
      창가 반대편에 있던 사람은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 자신은 그런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없는지
      자기도 그런 아름답고 예쁜 모습들을 보고 싶다고
      그리고는 창가에 있던 그 사람이 없어져 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며칠이 지나고
      창가에 있던 그 사람이 몹시 위독해졌다.
      그 날 밤,
      창가에 있던 사람은 고통을 참지 못하고
      의사와 간호사를 찾았지만
      창가 반대편에 있던 사람은 그 모습을 보고
      그 환자가 죽도록 내버려두었다.
      자신이 창가를 차지하기 위해서

      그 환자가 죽은 뒤 시간이 지나고
      창가 반대편에 있던 그 사람은,
      간호사에게 창가 쪽으로 자리를 옮겨
      달라고 부탁했다.
      간호사는 흔쾌히 들어주었고
      이 환자는 기대를 하며 창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창문밖에는 막혀버린 벽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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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창

      많은 돈을 벌었지만 자기밖에 모르는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 부자가 하루는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났다가 지역의 유명한
      현자를 찾아가 가르침을 구했습니다.
      현자는 그 부자가 매우 이기적인 사람인 것을 알고는 집안의
      창문 앞으로 데리고 가서 물었습니다.
      “무엇이 보이십니까?”
      부자는 “밖에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현자는 다음에 커다란 거울 앞으로 데리고 가서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무엇이 보이십니까?”
      “제 얼굴이 보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이런 뻔한걸 왜 물으십니까?”
      현자가 말했습니다.
      “창문과 거울은 모두 같은 유리입니다.
      그러나 거울 뒤에는 수은이 칠해져 있어 자신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이 욕심으로 칠해진 사람은 자신밖에 모릅니다.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은 함께 하는 기쁨을 모르는 불쌍한 존재랍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마음의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봅니다.
      마음의 창이 맑게 닦여 있을 때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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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제작 : 동제






      꼭 그렇게 해주세요

      내가 아프다고 할 때 "약 먹어 " 하지말고
      어디가 아프니? 많이 아파? 라고 해주세요.

      내가 사랑한다고 할 때 "그래 " 라고 하지말고
      "나도 사랑해" 라고 해주세요.

      내가 보고 싶다고 할 때 "응 " 하지 말고
      "나도 많이 보고 싶다" 라고 해주세요.

      내가 힘들다고 할 때 "나도 힘들다" 하지 말고
      "힘들 때 내 어깨에 기대" 라고 해주세요.

      내가 헤어지자고 할 때 "그래 헤어지자" 하지 말고
      "사랑해 가지마" 라고 해주세요.

      꼭 그렇게 해주세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누룽지 할머니

      집이 시골이었던 저는 고등학교 삼 년 내내
      자취를 했습니다.

      월말쯤, 집에서 보내 준 돈이 떨어지면,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곤 했어요.

      그러다 지겨우면, 학교 앞에 있는
      ‘밥 할매 집‘에서 밥을 사 먹었죠.

      밥 할매 집에는 언제나 시커먼 가마솥에
      누룽지가 부글부글 끓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어요.

      “오늘도 밥을 태워 누룽지가 많네.
      밥 먹고 배가 안 차면 실컷 퍼다 먹거래이.
      이 놈의 밥은 왜 이리도 잘 타누"

      저는 돈을 아끼기 위해 늘 친구와 밥 한 공기를
      달랑 시켜놓고, 누룽지 두 그릇을 거뜬히 비웠어요.
      그때 어린 나이에 먹고 잠시 뒤돌아서면
      또 배고플 나이잖아요.

      그런데, 하루는 깜짝 놀랐습니다.
      할머니가 너무 늙으신 탓인지, 거스름돈을
      원래 드린 돈보다 더 많이 내 주시는 거였어요.

      '돈도 없는데 잘 됐다. 이번 한 번만 그냥
      눈감고 넘어가는 거야.
      할머니는 나보다 돈이 많으니까'

      그렇게 한 번 두 번을 미루고, 할머니의
      서툰 셈이 계속되자 저 역시 당연한 것처럼
      주머니에 잔돈을 받아 넣게 되었습니다.

      그러기를 몇 달, 어느 날 밥 할매 집엔 셔터가 내려졌고,
      내려진 셔터는 좀처럼 다시 올라가지 않았어요.

      며칠 후 조회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심각한 얼굴로 단상에 오르시더니,
      단호한 목소리로 말씀하셨어요.

      “모두 눈 감아라.
      학교 앞 밥 할매 집에서 음식 먹고,
      거스름돈 잘못 받은 사람 손들어라."

      순간 나는 뜨끔했어요.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다
      부스럭거리며 손을 들었습니다.

      “많기도 많다. 반이 훨씬 넘네."

      선생님은 침울한 목소리로 말씀하셨죠.

      “밥 할매 집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할머니께서 아들에게 남기신 유언장에 의하면
      할머니 전 재산을 학교 장학금에 쓰시겠다고 하셨단다.
      그리고..."

      선생님은 잠시 뜸을 들이셨어요.
      “그 아들한테 들은 얘긴데, 거스름돈은 자취를 하거나
      돈이 없어 보이는 학생들에게 일부러 더 주셨다 더라.

      그리고 새벽부터 일어나 그 날 끓일 누룽지를 위해
      밥을 일부러 태우셨다는구나.
      그래야 어린애들이 마음 편히 먹는다고..."

      그 날 학교를 마치고 나오는데, 유난히 '밥할매 집'이라는
      간판이 크게 들어왔어요.
      나는 굳게 닫힌 셔터 앞에서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할머니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할머니가 만드신 누룽지가 세상에서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