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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여년전 저편의 추억|─

수성구 2016. 7. 14. 04:14

삼십여년전 저편의 추억|─ 좋은글♡감동글               


이 이야기는 삼십여년전 저편의 추억속에서 찾아낸 기록중의 일부 입니다

"삼십여년전 저편의 추억" 어제 비 내리는 아침에 아들들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지요 "작은 아들에게 보낸 문자" 너 기억이 나나 6섯살 나이때 네가 6살, 이웃 옹재가 8살, 형이 열살 동네 아이들이랑 함께 딱지치기 놀이를 할때 8살 옹재가 형에게 "상준아~!" 어쩌고 저쩌고 반말로 하니까 네가 그 소리가 듣기 싫었던지 "야 임마 새끼야 옹재야" "너하고 나하고 두살차이 " "너하고 우리형 하고 두살차이" 네가 우리형하고 막묵으니 "나도 너랑 막묵어도 돼?" 옹재 하는 말이 "욕은 빼고 막묵어--" 6섯살 녀석이 나이8살 옹재가 10살 형하고 막먹는게 꼴 사납던지-- 경우를 따졌지 "작은 아들이 보내온 문자" 문자받고 옛추억이 기억이 새로웠던지 문자 답을 보내 왔습니다 아버지~!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아버지 오늘도 아프지 마세요 아프시면 아버지 기억하고 계신 그추억들이 다 살아집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큰아들에게 보낸 문자" 너 9살때 일요일 아침 가게를 보는 엄마가 일손이 없어 동네에서 "부역일" 나오라고 할때 12살 누나와 10살 너를 대신 내 보냈었지 그러면서 감독이 안된다고 말하면 10살 +12살 둘이 합하면 22살 청년은 된다고 해라 그때 멋모르고 부역을 대신 나간 너희들 그때가 참 그립구나 "큰아들이 보내온 문자답" 그때 그랬었지요 감독 아저씨가 한말이 이번만 처주고<인정> 다음엔 안된다고요-- 세상이 다 그런겁니다 아버지도 이제 늙으셨네요 별 생각이 다 나시고-- 어머니 아버지 건강 하십시요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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