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너무도 이쁜 동네 마트아줌마

수성구 2016. 3. 3. 13:52

좋은 날씨만큼 좋은 하루가 되길 소원하면서...

어느듯 좋은글을 올리면서 내 마음이 많이도

성장 했는것 같다.

동네 마트 아줌마의 불성실한 태도에도 가급적

이쁘게 보려고 노력한다.

교만은 다양한 ...
지식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겸손은 적은 지식으로도 풍요롭게

한다고 한다.

오만한 마음에는 다시는...
채울 것이 없으나 겸손의 그릇은
늘 비어 있어서 채울 준비가 되어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만 하다고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세상은 맑은 마음으로 보면 참으로

아름답다.

상대의 불친절에도 '행여 바쁘다 보면

그럴수 있겠지!'그렇게 이해 하려고

마음 다져 본다.

 

사람의 실수나 원망이나 다툼에서

순간적 감정을 삭힐줄 모르는 감정에서 나온다.

 

내가 많이 수양되었다는게 아니라,

세상 이치가 그렇다는 거다.

 

난 요즘 가슴이 안좋아서 커피, 녹차나

한약재에 들어간 모든것은 먹지 말아야 한다.

애들 같이 코코아나 쵸코렛차나 마시니

ㅎㅎ 회춘하는 기분이다.

오늘은 아침에 대명동 갈일이 있어서

미사는 빼먹고 낮에 성당 조배실 갔다가

 9일 기도만 하고 왔다

세상 참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이토록 멋진 세상에

세월 참 많이도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기도 올리며 

아무 탈없는 하루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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