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7월22일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시다 + 아가 3,1-4ㄴ (해설) 참사랑은 사랑하는 이들의 인격 안에 현존하시는 주님 사랑의 반영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당신 사랑을 나타내시고 그래서 인간은 서로 사랑함으로써 인간 체험 중에 가장 큰 체험인 사랑을 체험합니다. 외로운 밤은 사랑하는 이가 옆에 없음을 절실히 느끼게 하고, 고독한 밤은 임을 그리는 안타까움에 밤을 새우게 합니다. 신부가 이렇게 말한다. 1 “나는 잠자리에서 밤새도록 내가 사랑하는 이를 찾아다녔네. 그이를 찾으려 하였건만 찾아내지 못하였다네. 2 ‘나 일어나 성읍을 돌아다니리라. 거리와 광장마다 돌아다니며 내가 사랑하는 이를 찾으리라.’ 그이를 찾으려 하였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