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38109

침 한번 뱉어봐

침 한번 뱉어봐 침 한번 뱉어봐~! (반듯이 누워서 침을 뱉으면) ​ ​ 날씨가 더운 탓인지 초등학교 3학년 우리 큰 아들 유치원생 여섯살 작은 아들이 대청마루에 선풍기 바람 앞에 나란히 누워서 도란 도란 이야기를 하더니 ​ 큰 아들이 동생에게 너 그대로 천정에다 침 한번 힘껏 뺕아봐 ​ 6섯살 작은 아들 생각없이 침을 힘껏 뱉았더니 그침이 작은 아들 얼굴에 그대로 떨어 졌다 ​ 작은 아들 야단 야단이다 큰아들이 하는 말 잘 알았제 네가 형에게 욕을 하면 너에게로 돌아 간다는것​ 하늘 보고 침뱉는 이치와 같은 거야-- 신기해서​ 너 어데서 배웠지? 학교 선생님이 얘기 해주셨어요 식구들에게 욕을하면 자신의 얼굴에 침 뱉는것과 갔다고요 ​ 초등학생도 다 아는 상식을 모르는 어른들 참 많다고 생각 되는 세상--

로마 황제의 가정교사 덕분에

로마 황제의 가정교사 덕분에 로마 황제의 가정교사 덕분에 가정교사 덕분에 나는 경기장의 시합에서 초록 옷이나 파란 옷 중 어느 쪽도 편들지 않고, 검투 시합에서도 둥근 방패나 긴 방패 중 어느 쪽도 편들지 않게 되었다. 또한 힘든 일을 견딜 줄 알고 적은 것에 만족하며 남의 일에 휘말리지 않고 중상모략에 귀 기울이지 않게 되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자성록(Ta eis heauton)》중에서 - * 로마 황제도 어떤 가정교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위상이 달라집니다. 좋은 스승, 현명한 멘토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현명한 황제로 만들었습니다. 그가 남긴 '자성록'('명상록'으로도 번역)은 오늘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값진 잠언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쪽 편을 들지 말고 중상모략에 귀 기울이지 마..

사불삼거(四不三拒)

사불삼거(四不三拒) 조선 영조 때 호조 서리를 지내며 ‘전설의 아전’이라고도 불리던 김수팽은 청렴하고 강직해 숱한 일화를 남겼습니다. 그에 얽힌 네 가지의 일화를 통해 각각의 교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일화로 호조판서가 바둑을 두느라고 공문서 결재를 미루자 김수팽이 대청에 올라가 바둑판을 확 쓸어버리고는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죽을죄를 지었으나 결재부터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의 말에 호조판서는 죄를 묻지 않고 결재를 해 줬다고 합니다. 또 어느 날은 김수팽이 숙직하던 날, 대전 내관이 왕명이라며 10만 금을 요청했습니다. 왕명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간을 끌다가 날이 밝고서야 돈을 내주었는데 야간에는 호조의 돈을 출납하는 것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일화로는 그가 아우의 집에 들렀..

한 주의 시작! 행복의 안부 인사

한 주의 시작! 행복의 안부 인사 ?한 주의 시작! 행복의 안부 인사?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것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습니다 별고 없이 잘 지내시는지? 건강하신지? 세상에 내 삶을 염려하며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안부를 물어보고픈 사람들이 또한 많이 있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럽고 큰 힘이 되는지 이것 또한 혼자가 아닌 우리의 모습이 아닐는지 세상에 나 혼자가..

먼저 속을 깨끗이 닦아라

먼저 속을 깨끗이 닦아라 먼저 속을 깨끗이 닦아라.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복음: 마태 23,23-26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십일조를 바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법규였다. 박하와 회향, 근채는 대량으로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정원 같은 조그마한 터에 조금 양념 정도로 심을 뿐이었다. 이것들의 십 분의 일이란 아주 소량이어서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만이 실행하였다. 그런데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그런 십일조까지도 드렸다. 이들은 십일조에 대해서는 철저하면서도 다른 이들에게 불의를 범하고 잔인하였으며 자비를 바라는 이들에게는 귀를 막고 있었다. 예수님은 그렇게 행하면서도 하느님을 제대로 모시고 있다고 자부하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을 향하여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시라..

2022년 8월 23일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2022년 8월 23일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복음 마태 23,23-26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3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시라와 소회향은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자비와 신의처럼 율법에서 더 중요한 것들은 무시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십일조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바로 이러한 것들을 실행해야만 했다. 24 눈먼 인도자들아! 너희는 작은 벌레들은 걸러 내면서 낙타는 그냥 삼키는 자들이다. 25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그 안은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26 눈먼 바리사이야! 먼저 잔 속을 깨끗이 하여라. 그러면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전주시 노송동 주민 센터 부..

8월 23일 성 필립보 베니찌

8월 23일 성 필립보 베니찌 St Philip Benizi Detail from Presentation in the Temple Filippo Lippi, 1466-68, S. Maria dei Servi, Prato St Philip Benizi is a saint of the Servite Order 축일 : 8월 23일 성 필립보 베니찌 St. Philip Benizi St. Philippus Benitius, C St. Philip Benitius Born:15 August (Feast of the Assumption) 1233 at district of Oltrarno, Florence, Italy Died:22 August (Octave of the Assumption) 1285 at Tod..

8월 23일 리마의 성녀 로사

8월 23일 리마의 성녀 로사 St Rose of Lima-MURILLO,Bartolome Esteban. Oil on canvas.Museo Lazaro Galdiano,Madrid 축일: 8월23일 리마의 성녀 로사 동정 Saint ROSE of Lima Santa Rosa da Lima Vergine (Lima, Perù, 1586 - 24 agosto 1617 ) Born : 1586 at Lima, Peru as Isabel Died : 24 August 1617 at Lima, Peru Beatified :15 April 1668 by Pope Clement IX Canonized :2 April 1671 by Pope Clement X Rosa = dal nome del fiore(=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