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공정을 실천함이 주님께는 제물보다 낫다 잠언 21,1-13; 루카 8,19-21 /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2022.9.20.; 이기우 신부 영혼을 잊어버린 이 시대에 현대인들이 보여주는 모습에 대해서, 요한 23세는 회칙 「지상의 평화」 서문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밤하늘의 별들이 보여주는 바처럼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질서는 감탄을 자아낼 정도의 조화로운 균형인데,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보면 그와는 정반대로 무법천지 세상이다, 그러니 인간 사회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조화로운 균형질서를 본받으려면 책임을 기초로 자유를 행사해야 하고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서 권리가 주어져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갈파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혼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하느님 없이 살고 있는 “현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