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목요일) 그대 음악편지 입니다|▣-------- 아내의 구두를 닦으며 인력시장에는 오늘도 일자리에 대한 기대를 안고 새벽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공사장 일을 못한 지 벌써 넉 달째입니다. 오늘도 인력시장에 모인 사람들이 가랑비를 맞으며 서성거리다 절망을 안고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 백합/아름다운 글 2014.01.30
★ 말이 씨가 된다네요 ★ ★ 말이 씨가 된다네요 ★ 아무생각 없이 내 뱉은 말이 운명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말은 그 사람을 성품과 인격을 엿볼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고운 말 아름다운 말들이 참 많습니다. 모로코 속담에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은 깃털과 같이 가벼워.. 백합/아름다운 글 2014.01.29
아무도 미워하지 맙시다 아무도 미워하지 맙시다 나는 미워하는 사람이 한사람 밖에 없어 "다 좋은데 그 한사람만은 용서 못해" 이런 말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미워하는 사람,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가시 같은 그 한사람 때문에 늘 괴롭고 만족하지도, 감사하지도 자유롭지도.. 백합/아름다운 글 2014.01.29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 진다 +|◈─……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 진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저마다 의미있는 삶을 살고자 마음을 가다듬는 때 누가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는 말에 관심을 두겠는가? 험담은 가장 파괴적인 습관이다. 입을 다물어라 인간과 동물의 두드러진 차이점은 의사 소통 능력이다. 오직 인간만이 복잡.. 백합/아름다운 글 2014.01.29
지금 한순간은 또 언젠가 그리워 할 추억 지금 한순간은 또 언젠가 그리워 할 추억 사람은 일생동안 무수히 많은 말을 하지만 그것은 곧 잊혀지고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버린다. 그렇게 살아버린 날들이 많아질수록 시간은 물처럼 무의미하게 흘러가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인생의 어떤 한순간은 마치 예전에 사진을찍을 때 터.. 백합/아름다운 글 2014.01.28
(1월 28일 화요일) 그대의 음악편지 입니다|▣-------- ( 희미하게 찍힌 사진 시장통에 알부자로 소문난 복점할머니가 살았습니다. 장터에서 가장 목이 좋은 곳에 있는 식료품점이 할머니의 가게였습니다. 복점할머니의 가게 앞엔 매일 아침 함지박에 봄나물을 이고 와서 파는 냉이할머니의 좌판이 있었습니다. 봄나물을 펼치고 나면 냉이할.. 백합/아름다운 글 2014.01.28
언덕 넘어/해청솔 최명자 언덕 넘어 해청솔 최명자 재 넘어 그곳에는 꿈이 있더랬습니다 꿈을 만나러 넘어 넘어 갔었지요 행복, 사랑, 아름다움, 만남, 고독 ....... 시간의 강이 유유히 흘러 주홍빛 드리운 황혼에 섰네 이젠 반백 년 지나온 세월에 희끗거리는 머리카락만 흩날리니 주체할 수 없는 애절한 그리움이 .. 백합/아름다운 글 2014.01.27
당신 덕분에와 당신 때문에의 차이 당신 덕분에와 당신 때문에의 차이 우리말에 "덕분에" 라는 말과 "때문에"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의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를 반복적으로 선택하여 '경영의 신' 으로 불린 일본의 전설적인 기업인 '마쓰시타고노스케' 그는 숱한 역경을 극복.. 백합/아름다운 글 2014.01.27
배려한다는 것은.. 배려한다는 것은.. 앞을 볼 수 없는 맹인 한 사람이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손에는 등불을 들고 우물가에서 돌아오고 있었다 그때 그와 마주친 마을 사람이 말했다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군! 자신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은 왜 들고다니지?" 맹인이 대답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 백합/아름다운 글 201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