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병력 있다면 골다공증 치료 적극 고려해야”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65세 이상 노인에서 최근 4개월 이내에 발생한 골절은 향후 1년 내 발생하는 골절의 위험률을 2배 이상 유의하게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개월 내의 낙상 병력 자체만으로도 고관절 골절 발생 위험성을 골다공증 치료 기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의 낙상 병력과 향후 1년 이내 골절 발생 위험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고령화로 인해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에 골절의 위험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골절의 과거력과 낙상 병력은 미래 골절 발생의 위험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으나 낙상 자체가 향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