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오늘의 일상

수성구 2015. 10. 6. 17:45

가끔 하늘을 보는데 오늘은 하늘을 볼 여유가 없네!

이 나이에 형제 자매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오라버니는 먼저 하늘 나라에 갔지만

나머지 형제 자매들은 아직 살아 있음에 감사하다.

그러므로 형제가 많이 있는게 좋다. 

이젠 완연한 가을, 날씨도 선선해 나다니기에 좋다.

오늘 성체 조배회 회의가 있는날 새로 임명된 회장이

언니다. 지난날 회장 경력이 있던지라 물론 잘한다.

 새로 들어온 자매님이 몇분 있다 모두 아는 자매님들이라

낯이 익어 매우 좋다.

하루의 일과가 바쁜가운데 지나간다. 몸도 마음도 지쳤고 ...

모든 일상을 영혼없이 습관적으로 과제를 해치우듯

의무적이아닌 기계적이지 아닌 삶의 여정이랄까?

오늘의 숙제는 이 걸로 마무리하며 오늘도 주님의

은총속에 좋은 시간 되십시요.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 

 

 

'백합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금연휴   (0) 2015.10.08
묵주 성월   (0) 2015.10.07
자연으로 ...  (0) 2015.10.05
겸손을 배우며   (0) 2015.10.04
축복된 삶   (0) 201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