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침묵

수성구 2015. 8. 29. 20:16

 

 

아침에 상동성당 시니어 대학 구자호 학장님의 문자가 왔다

9월 후반기 시니어대학 개강식이 있다는 문자다

거의 운동하는거 말고 별다른 프로그램이 없어 망서리고 있다

별다른 섞임을 필요로 하지않아 나혼자 고립된 느낌이다

성경 집회서 32장 8절에 보면

"많은 것을 간결하게 말하고

알면서도 침묵하는 사람이되어라"

그렇다 지는게 이기는거라고 이제부터라도 침묵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고 이기려는 것보담은 조용히 침묵하련다

이젠 가을이 왔나보다

조석으론 제법 선선해 숨쉬기가 한결 좋아졌다

가을엔 서정적 우수를 깃드는 사람으로 변신하기위해

독서도 겸하고 싶다

상대방에게 헌신하는 것이 힘들었으나 자신의 존재가

두려움의 대상이될까봐 결과적으로 상대와 가까워지기위해

두려움의 존재를 털고 빛나는 보석과같이

진정한 자아를 통해 어울려보자

오늘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주님을 만나는 기도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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