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네자매 모임

수성구 2015. 8. 19. 22:55

이젠 조석으로 조금 서늘해 졌다.

그동안의 대구 경북지방을 제외하고도 곳곳에

거의 4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모두 잘도 견디어 냈다.

사람은 어떤 재해에도 하느님께서는 부득이한 경우외엔 견딜수

있을 만큼의 건강을 주신다.

오늘은 많이 피곤하다. 만날 혼자서 모든걸 해결하다가

언니 동생 네 자매가 모여서 노닥 거리느라고 시간을

많이 떼웠다

모두 모이니 별 나라에서 온 것처럼,가족얘기에 가족에 건강

얘기로 꽃을 피웠다

그래서 사람은 부대끼며 살아야 하나보다.

이건 나의 푸념일뿐 싱글은 싱글대로의 자유를 만끽하며

사는 재미도 쏠쏠 하단다.

그나저나 이젠 레지오를 정말 마감해야 하나 아님 다른 팀으로

들어가야하나 고민중...!

한번 레지오는 영원한 레지오라서 쉽게 바꾸는게 아니란다.

서두르지말고 이번에는 신중히 들어가야하니 이것도 고민중.

몹시 피곤한데도 쉽사리 잠은 오지 않는다.

좋은꿈들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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