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묵상글 나눔

그 옷자락에라도

수성구 2015. 7. 24. 02:51
그 옷자락에라도

그 옷자락에라도

     ♥ 오늘의 본문 / 마태복음 14 : 34 ~ 36

오늘의 찬송 / (새) 544장, 543장.
오늘의 요절 /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36절).


묵상 길잡이
: 여러 문제들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 나오도록 강권하게 하고, 그 문제를 해결 받도록 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게 합니다.

 

살펴보기 : '게네사렛' 갈릴리 바다 서쪽 해변에 위치한 이곳은 매우 아름답고 비옥한 지역이었다. 예수님은 이 지역을 갈릴리 사역의 거점으로 삼으셨다.(막6:53) 본문은 이 마을에 오신 예수님이 병 고치는 이적을 행하시는 것을 알자 게네사렛에 병든 사람들이 고침을 받도록 소식을 알리며 사람들을 보내어 예수님이 오신 것을 알리고 병든 자들을 데려오게 했다. 마음과 육신이 아픈자, 귀신 들린자 등 모든 문제있는 자들이 왔을 것이다. 그들은 너무나도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지기라도 하면 낫겠다는 믿음들을 가지고 나왔다.


묵 상
: 아무리 의학이 고도로 발달한 지금 시대일지라도 의술로 못고치는 병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각종 질병과 어려운 문제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열심히 권하여 예수님께 나아오도록 해야 합니다.


첫째, 예수가 누구인지 아는 이들.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 알고"(35절) 게네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이 모든 병을 고치시는 기적의 주인공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죄와 사망과 모든 고통에서 건져주실 분임을 믿으며 곧 그것이 예수님을 온전히 아는 것입니다.


둘째, 알면 데리고 오십시오.
예수님으로 인하여 구원받고 분제를 해결받은 그 기쁨과 감격이 있다면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 그 분을 알려야 합니다. 게네사렛 사람들은 그 근방에 모든 병자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데려왔습니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예수님께 데려오는 열정적인 신앙인들이 있을 때 교회에는 사랑이 넘쳐나게 됩니다.


셋째, 옷자락만이라도 간구하는 믿음.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36절)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냥 지나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옷자락 만이라도 만지기 간절히 기도하는 이들은 다릅니다. 간절함으로 그분을 붙잡는 사람만이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지만 모두가 치유를 경험하지는 못합니다. 믿음으로 간절히 갈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임' 을 믿고 간구하십시오.


짧은 예화 : 누가 나를 만졌느냐?
교회에 나오는 모든 분에게 던지는 예수님의 질문입니다. 우리가 군중편에 속해 있습니까? 여인편에 서 있습니까? 아무런 목적 없이 주 앞에 나온 사람 가운데 하나는 아닙니까? 예수님이 수많은 길 가운데 하나는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가 주님 곁을 스쳐가고 마는 군중에 속한 것은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여인은 주님께 나왔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살길임을 주님만이 소망임을 믿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굳게 결합되고 주님께 붙들렸습니다.(이상근 목사)


삶의 적용

예수님이 주시는 치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자.

    

     ♥ 기 도

분명한 목적의식과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께 기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