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화장
- 시바타 도요
아들이 초등학생 때 너희 엄마 참 예쁘시다 친구가 말했다고 기쁜 듯 얘기했던 적이 있어
그 후로 정성껏 아흔 일곱 지금도 화장을 하지
누군가에게 칭찬받고 싶어서...
젊었을 때는 예쁘다는 칭찬 때문에 화장하지 않으면 외출을 하지 않으려 했었지요
이제 나이들만큼 든 지금 무에 그리 예뻐 보이겠는가마는
그래도 곱게 늙는단 소리 듣고 싶어 역시 화장을 하고자 합니다
외출 때마다 정성껏 화장을 하듯이 마음밭에도 고운 화장을 해야 하겠지요..
마음 밭을 정성들여 주님 닮은 따뜻한 품성으로 화장한 후 외출하면
만나는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로 기쁨을 주겠지요...
바람처럼 흘러가는 일상이지만 오늘도 외출 준비로 정성스레 화장하면서...
언제나 마음이 아름다운 울님들 오늘도 예쁨 간직하셔서 주님 향기 뿜어내시며 늘 행복하소서~
시원한 물 한잔 놓고 갈께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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