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묵상글 나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수성구 2015. 6. 14. 05:03
끄싱개 아침편지 (2015년 5월 27일)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柳溪 끄싱개 사람이 힘들거나 외로울 때 가슴으로 전해오는 인정어린 말보다 값지고 귀한 것은 없습니다. 눈물이 나고 슬플 때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없이 꼭 잡아주는 손길보다 상실된 삶에 힘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모래알처럼 흩어져 각자의 길을 걷고 있어도 우리는 모두가 바람처럼 왔다가 지는 꽃잎과 같이 외로운 길 떠나는 나그네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불러 서로에게 사랑을 전할 때 진정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도 세상과 이별할 줄 아는 지혜도 알게 됩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열어 서로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의 천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서로를 사랑하고 축복하는 오늘이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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