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름달이 휘영청 밝아
보름달님이 어깨위에 잠시 쉬어 간다.
구름에 가렸다 나왔다 숨바꼭질하며
한컷하려는 내 마음을 애태우나 본다.
낮엔 마실갔다가 돌아오며 아우와의 저녁만찬,
둘이의 잼난 얘기에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항시 인정많고 마음이 여린 아우여서
조금만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마음 써주는
그런사람이 가정생활도 원만하게 잘 산다
복이란 딴게 있나.
사랑을 받기보단 주는게 인심이라고
물질도 중요 하겠지만 마음을 잘 다스리는게
더욱이 중요한게 아닐까?
그게 우리 신앙인의 마음가짐아닌가 생각한다
미사끝날때 "오늘도 주님의 은총속에 좋은 하루되세요"!!
라는 해설자의 인삿말이 너무좋아 정말 은총속에 겸허히
받아 들이면서 오늘도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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