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묵상글 나눔

진정한 회개없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수성구 2014. 8. 29. 12:39

 

 

 

진정한 회개없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는 깨달음을 얻게하고 물질에 대한

 탐욕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결단을 하게 합니다.

♥ 살펴보기 '삭개오' 란 이름은 헬라어로

 '작카이오스' 이다. 즉, '순결한', '무죄한' 이란 뜻이다.

삭개오는 그 이름에 걸맞게 살지 못했다.

그는 세리장이었고 부정된 삶을 살기에 안성맞춤인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세리장' 헬라어

'아르키텔로네스' 는 요단 강 동편 지역에서 유대 땅으로

 들어오는 물품에 대한 통관세를 받는 일을 했다.

 혹자는 '아르키텔로네스' 는 우두머리란 뜻의 '아르코' 와

'세금 징수자' 란 의미의 '텔로네스' 의 합성어이니만큼

 이는 삭개오가 그런 일을 하는 자들 중에 우두머리였을 것이라 했다.

 

♥ 묵상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

' 란 말은 우리 사회 지도층 사람들에게

 허울 좋은 변명처럼 여겨집니다.

 지금 시대에는 삭개오처럼 부당한 이익을

 부끄럽게 여기고 회개하는 사람들이 가장 필요합니다.


첫째, 겸손함과 열정.
"그가 보고자 하되"(3절) 헬라어 '에제데이' 는 집요하게

 찾아'란 의미가 있는 '제테오' 의 미완료 능동테이다

헬라어에서 미완료는 계속과 반복을 나타낸다. 때문에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기위해 '계속해서 찾고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높은 관료인 그가 작은 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무 위로 기어 올라간 행동을

보면 얼마나 예수님을 간절히 찾고 있었는가를 짐작케 한다.

 

둘째, 예수님이 아셨습니다.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봅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의 중심을 보셨습니다.

 

 흉악한 죄인 속에도 양심적인 믿음이 있음을 보셨습니다.

 자신의 수치를 드러내면서까지 예수님을 만나려 했던

그 순수한 열정을 지나치지 않으신 예수님은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5절

) 하시며 그의 집에 머물러 주셨습니다.


셋째, 삭개오의 변화된 삶.
"삭개오가 서서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8절) 가난한 자들에게

 미안했던 그는 선뜻 그들을 위해 재산의 절반을

나누고 부당하게 착취한 것은 네 갑절로 갚겠다고 했습니다.

진정한 회개가 무엇인지 삭개오에게 배우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진정한 회개를 실천했는지

삭개오를 보고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 짧은 예화 : 행함으로 보여준 믿음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약2:18~22).

 

♥ 삶의 적용 진정한 회개가 나의 삶에서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가를

 생각해 보자.

♥ 기도 이웃과 나눔의 삶을 실첨함으로 믿음을 증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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