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부활
(황옥연)
홍포를 마르던
때 묻은 손을
차마
놓을 수 없는
사랑때문에
예수님은
땅 속 깊이 누워
죽어 계실 수가 없었습니다.
가시관을 엮던
차가운 마음을
잠시도 비울 수 없는
자비 때문에
예수님은
예수님은
사흘을 못 참아
첫새벽에 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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