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절망과 희망으로부터

수성구 2021. 12. 5. 06:16

절망과 희망으로부터

기도해야 한다. 

위험이 닥친다든가 상황이 어려워질 때 

하느님을 불러야 한다.

 

9세기 그리스 성인들 중

막시모 성인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성인은 동요와 혼란을 극복하고 

기도를 익힌 것이 아니라 그것들 때문에, 

실제적인 위험이 나타났기 때문에

기도를 익혔다고 한다.

 

삶의 모든 것이 

기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소란과 유혹을 하느님을 향한 도약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영적 스승들은 하느님과 함께라면 

불가능이 없다고 단언한다. 

인간이 믿어야 한다. (마르9,23 참조).

 

"절망과 희망으로부터 기도가 태어났다."

(성 요한 비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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