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행복 가득한곳

[옛날과 요즘]

수성구 2021. 10. 11. 07:22

[옛날과 요즘]

옛날엔 먼 길을 발로 걸어서도 어른을 찾아뵙지만, 요즘은 자동차(自動車)를 타고도 어른을 찾아 볼 줄 모른다.



옛날엔 사랑은 작게 해도 어린애는 늘어났지만, 요즘은 사랑은 많이 해도 어린애는 줄고 있다.



옛날엔 짧게 살아도 웃으며 행복(幸福)하게 살았지만, 요즘은 길게 살지만 불행(不幸)하게 울상으로 살아간다.



옛날엔 대가족(大家族)이 살아도 싸움을 모르고 살았지만, 요즘은 소가족(小家族)이 살아도 싸움을 벼슬로 알고 산다.



옛날엔 콩 한 쪽도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했지만, 요즘은 이웃의 콩 반쪽도 빼앗기를 원(願)한다.



삼강오륜(三綱五倫)이 땅에 떨어지고 족보(族譜)가 거꾸로 물구나무를 선 세상(世上)이지만, 눈 한번 질끈 감고 너털웃음을 하늘을 향(向)해 웃고 그냥 마음에 묻어두자.



지나간 세상 탄(歎)하지 맟고 남은 인생(人生) 먹고 싶은 것 먹고, 가보고 싶은 곳 가보고, 아프지 말고 마음껏 즐기며 행복하게 삽시다.



[공존(共存)]

​혼자 달리기하여 1등을 한들 무슨 의미(意味)가 있을까? 함께 달려준 사람들이 있기에 의미가 있지!



​아무리 맛있는 음식(飮食)도 혼자 먹는다면 무슨 맛이 있을까? 함께 웃고 떠들며 함께 먹으면 엔도르핀이 생겨 더 맛이 있지!



​많은 돈과 명예(名譽)를 가지고 있는 들 무슨 소용(所用)이 있을까? 무인도(無人島)에서 혼자 살고 있다면 혼자 행복(幸福)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함께 나누고 즐거워해 줄 사람들이 없다면 치열(熾烈)한 경쟁사회(競爭社會)에서 혼자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혼자는 살 수가 없는 것이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울며 부대끼고 이리저리 넘어지고 깨져도 원수(怨讐)처럼 사네, 못 사네 해도 함께 살기에 살맛나는 세상이 아닌가요?



함께 공존(共存)할 수 있는 주변(周邊) 사람들이 있어 항상(恒常) 고맙고 감사(感謝)할 따름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