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영혼을 버리지 않으신다

하느님은 영혼을 버리지 않으신다

 

내적 위안이 없을 때에도

나는 평화를 잃지 않는다. 왜냐하면

영혼이 스스로 자신의 불성실함 때문에

사랑의 유대를 끊어 버리지 않는 한,

하느님께서는 절대로 영혼을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피조물들은

예외 없이 모두 주님께 의존하고,

그분의 전능하시므로 유지된다.

 

어떤 이들은 사랑의 법칙의 지배를 받고,

어떤 이들은 정의의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

우리가 어떤 법칙의 지배를 받으며

살게 될는지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 있다.

 

주님께서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은총을

거절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성녀 파우스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