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멋진 영국& 심성을 바로 잡다correct a wonderful England & mind

수성구 2021. 7. 23. 15:37

멋진 영국& 심성을 바로 잡다

correct a wonderful England & mind 

 

[Playlist] 3H 피아노로 듣는 우리가곡 세계애창가곡 World's Favorite Songs and Korean Lieds by Piano

이젠 나의 마음을 잡는데 난 나의 마음을 잡기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 한것이라 한다.

Now I have invested a lot of time to catch my heart. 

때론 내 생각이 "뭐 이래" 하면서 나의 오류로 인해서

난 사람들에게서 감정을 불러 모으게 한다.

세상 사는거 아무리 별거 없다 해도 그래서 사람의 가치는

서로 같이 공유하고 함께 삶을 지으면서 살아 가곤 한다.

No matter how much you live in the world,

 you can share the value of people together and live together. 

그래서 우리의 심성이 올바르게 살아 가야 한데 나의

마음은 남에게 죄를 짓게 만드나 본다.

아련한 추억으로 밀리는 나의 생각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서로 공유 하면서 살아 가야 하나 본다.

그래서 사람은 자기 뜻에 맞같은 생각이 잘못된 판단이

자기를 스스로 낮춘다고 본다.

So a person sees that the same idea that fits his will lowers the wrong judgment. 

아침에성당에 가서 미사를 지내는데 요즘 나의생각이 너무

오버해서 타인이 생각 하는데 결여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렇게 난 요즘 타인을 내 생각 속에 집어 넣고는 미사를 지낸다.

So I put others in my thoughts these days and do mass. 

우리의 미사는 성스럽고 거룩한 미사를 지내야 하는데 난 오늘도

찌든 생각으로 살아 간다고 한다.

모든 것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살아 가곤 한데그래서 그런지

내게서 은총이 요즘 넘쳐서 라고 한단다.

Everything is lived by the grace of God, and so I am overflowing with grace these days. 

이쁘게 해가지고 다닌다고 뭐라 하는사람도 있으나 모든게

나의 잘못된 오류라고 본다.

그러고는 난 나의 마음에 묻어주는 사랑앞에서 난 오늘도

지긋이 눈을 감고 음악을 묵상한다.

음악을 들으면 나의 생각이 물흐르듯 이쁘고 참된 마음으로

살아 가고픈 마음이라 한다.

When I listen to music, my thoughts are like water,

 and I want to live with a beautiful and true heart. 

그렇게 오늘도 미사를 지내는데 오늘 따라 우리의 삐돌이 신부님이

날씨가 더우신지 그 멋진 강론을 아주 짧게 하시고 만다.

그렇게 미사를 지내니 오늘도 마음이 허전함이 물러 나지를 않는다.

아침 미사 마치고는 난 그냥 집으로 온다.

아니 집으로 오려다가 사무실에 7월의 답안지가 있나 생각 해서

답안지를 가지러 간것이다.

분명 수녀님은 우리가 레지오 할때에 돌려 주신다던데 사무실에는

7월의 답안지가 없다.

Apparently, the nun returns it when we are in Reggio.

 There is no answer sheet in July in the office. 

답안지라면 모르는 분도 있을거지만 요즘 하는 성경의 "말씀의 해"

라는 성경지의 답이라는 거란다.

난 요즘 엉뚱한 생각을 하느라고"말씀의 해"를 하지도 않고 여기 저기

전화질이나 한거란다.

어제 부터 난 성경을 다시 통독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말씀의 해"를

적은 것이다.

Since yesterday, I have read the Bible again and listened to music and wrote "Year of Words". 

떠돌아 다니던 나의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는 한데 성경을 읽고 쓰니깐

나의 본심이 돌아 오는듯 하다.

그러고는 오늘은 비르짓다 축일이라 한다.

우리 언니 비르짓다 축일이라 한데 그래서 그런지 내 마음이 경건해 진다.

오늘의 복음은 씨뿌리는 사람에 관한 얘기들이란다.

Today's gospel is about a seed-sprayer.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하늘나라에 관한 말씀이 마치 씨앗처럼 모든 이의

마음의 밭에 뿌려지지만, 그가 내는 결실은 그 마음 토양이 어떠냐에 따라

모두 다르다고 하신다. 즉, 우리는 모두 하늘나라에 관한 말씀을 다 받았지만,

그 말씀이 잘 성장하고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어떻게 가꾸느냐는

각자의 바탕과 노력과 열의와 능력에 달린 것이다.

여기서 결실을 보지 못하는 나쁜 땅은 길가, 돌밭, 가시덤불이 자라는 곳이 있고,

좋은 땅도 백 배를 내는 곳, 예순 배를 내는 곳, 서른 배를 내는 곳이 있다.

길에 뿌려졌다는 것은 잘 알아듣지 못했다는 의미이며,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19절)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인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뿌리가 없어서 오래 가지 못한다고 하신다.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곧 넘어지고 마는 사람이다.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22절)

이 말씀은 쾌락과 이 세상의 걱정 때문에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거룩한 빵과

참된 양식을 가시덤불 가운데서 먹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세상 걱정”이 “

그 말씀의 숨을 막아”버리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씨앗’이란 새로운 생명과 새로운 삶을 지닌 것이며 지금의 상태,

지금의 모습보다는 더 많은 결실을 향해 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씨앗이 그렇게 잘 자라기 위해서는 비옥한 땅과 물과 빛과 기후와

환경 조건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씨를 뿌리고 길바닥이나 돌밭에서

그리고 가시덤불 속에서 곡식의 결실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농사를 짓더라도 그러한 곳에서 결실을 기대하지 않을 것이며,

그런 곳에 씨를 뿌리지도 않을 것이다.

 

서유럽 여행 일기

너무 많으니까 일단 영국만 쓰는 걸로

2020년 1월 28일

마침내 한국을 떴습니다

허리는 끊어질 것 같았지만

12시간의 비행기 사육도 행복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나라가 영국이었기 때문

기내식은 총 두 번 나왔고

중간에 무슨 피자빵? 같은 맛없는 간식도 줬다


Day 2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일정 스타트

숙소는 여기!

Hotel ibis London Earls Court

47 Lillie Road, London

아침마다 뷰가 장난아니었다

호텔에서 먹는 첫 조식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요거트+그래놀라 못잃거등요

호텔 근처 역이라

거의 매일 갔던 West Brompton st.

오래된 역이어서 곳곳에 시간의 때가 묻어있었다

본격적인 여행 첫날

첫 목적지는 노팅힐이어쒀요

영화 ‘노팅힐’ 봤으면 여기서부터 She~ 자동재생이잖아

너무너무 예뻤던 노팅힐 거리

그 유명한 서점

영화 재밌게 봤어서 더 신났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부에 있던 책과 엽서들

여기서 아무 책도 안 사온거 땅을 치고 후회중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짐이 많아서 포기했다

속상해

그래도 엽서랑 에코백은 손에 넣었지

아직도 잘 들고 다님

그리고 스벅에서 커피 한 잔 사서 장소를 옮겼다

따아메


런던의 랜드마크 타워브릿지

날씨가 맑아서 더 예뻤던 ?

사실 저기 올라가면 안되는데 다들 그냥 찍더라

그리고 저기 꽤 높아서 내 무거운 엉덩이로

여러번의 시행 착오 끝에 간신히 올라갔음 ㅠ

근처에 마켓이 열려서 이것저것 구경했다

먹을 거리가 아주 많았음


그 다음 목적지는 바로

Abbey Road Studios

3 Abbey Rd, London NW8 9AY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 끼ㅏ약

영국 왔으면 여기는 무조건 와줘야 하잖아요

비틀즈를 잘 모른다해도 일단 발도장은 찍고 가야 한다구요

“In an overexpanding universe,

You are your own poetic verse.”

벽에 있던 낙서

레전드 밴드답게 공식적인 애비로드 스튜디오 말고도

거리 곳곳에 비틀즈 굿즈를 파는 가게가 많았다

여기서 아빠 생각 많이 났다

내가 비틀즈를 포함한 옛날 가수, 옛날 음악을 좋아하는 건

그런 음악을 집에서 매일 듣는 아빠 때문

lp는 기본이고 컵, 티셔츠, 볼펜, 동상 등등 다 있음

심지어 폴 매카트니 내한했을 때 콘서트 갔다가

티비에 얼굴 잡혔다고 ㅋㅋㅋ

엄마아빠랑 나중에 꼭 다시 와야지

하… 내가 여기 서 있었다구… 이 길 위에…

여기 신호등이 없어서 차가 슝슝 지나다니는데

사진 찍으러 온 팬들이 나말고도 무지 무지 많아서

차들이 알아서 기다려준다

굿즈도 많이 챙겨옴

저 비틀즈 에코백이 영국에서 산 것 중에 제일 맘에 든다


그 다음은

셜록홈즈 박물관 !!!!!!

Sherlock Holmes Museum

221b Baker St, London NW1 6XE 영국

진짜 영국을 사랑할 수밖에 없자나..

내가 좋아하는 게 다 모여있어

베이커 스트릿역 내리자마자 귀에 셜록 오프닝 들렸구요

내부는 사진 못찍게함

Baker street 221b ?

따로 돈을 내고 더 보진 않았지만

충분히 행복했다

그 근처에서 먹은 파스타

쏘쏘

길가다 또 만난 비틀즈

런던에 오면 비틀즈의 늪에 빠지게 될 거야

영국의 상징과도 같은 빨간 이층버스 타고

예쁜 건물들 구경하며 호텔 들어가는 중

근데 바나나 처먹은 놈 제대로 안 버리냐

(쓰레기 아무 데나 버리는 거 예민)


Day 3

Westminster Abbey

Westminster Abbey, London SW1P 3PA 영국

셋째 날엔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갔다

영국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자

왕실의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주요 행사가 이루어지는 곳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서양사든 동양사든 역사를 좋아해서

이런 곳에 오면 생각이 많아지고 기분이 묘해진다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주 많은 사람들이 거쳐간 곳에

내가 서있는 게 신기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Latte~ Horse~

중간에 잠깐 비가 내려서 비 피할 겸 근처 스벅들림

난 베리 어쩌구 요거트

혜령인 쿠키 앤 라떼


저녁엔 맘마미아 뮤지컬을 보러 갔다

마지막에 관객들도 다 같이 일어나서 노래부르고 춤췄음

Abba 팬은 행복해요 ?

 

영국 구경은 다 못하겠고 여기서 그만 끝

I can't get through the whole England thing and I'm done here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