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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老年)의 낙원(樂園)]

수성구 2021. 7. 16. 04:46

[노년(老年)의 낙원(樂園)]

노년(老年)의 낙원(樂園)은 마음이고 자연(自然)입니다.마음을 곱게가지면, 세상(世上)이 모

두 낙원입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一部)로 자연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면 노년의 낙원은 더욱

아름답고 화려(華麗)해 집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위대(偉大)한 작품(作品)입니다. 자연은 거짓이나 과장(誇張))이 없어 자연

과 친(親)해지면 즐겁고 상쾌(爽快)하고 편안(便安)해 집니다.

 

있는 그대로 진실(眞實)이기에 가까이할수록 더 성실(誠實)하고 진실을 닮습니다.자연은 불

(不安)을 고치고 병(病)든 몸마저 치료(治療)합니다.

 

자연은 침묵(沈默)으로 뜻을 전(傳)하고, 실천(實踐)으로 알리며 바람으로 말하고,꽃과 풀로

때를 표(表)하고, 바위와 산(山)으로 의지(依持)를 웅변(雄辯)하고, 물소리로 속내를 알립니

다.

 

자연은 우리를 부릅니다. 병든 사람과 마음의 상처(傷處)를 받은이도 오라고합니다. 슬픈사

람이 오면 위안(慰安)을 받고 행복(幸福)한 사람은 더 행복해진다고 손짓하고 호소(呼訴)하

며 부릅니다.

 

자연은 아지랑이로 낙원을 만들고 무지개와 햇빛으로 우리를 사랑하며 꽃과향기(香氣)로위

안을 줍니다.

 

자연은 노년(老年)의 연인(戀人)이고 벗이며, 병원(病院)이고 간호사(看護師)며, 안식처(安

息處)고 고향이며, 낙원입니다.

 

자연에 가까이 하면 성실(誠實), 솔직(率直)해지고, 마음마저 넓어져 사랑하고, 용서하며 감

사(感謝)하게 되어 노년(老年)의 낙원(樂園)은 자연(自然)임을 알게 됩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노인은 행복하고 아름답습니다. 자연은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온 노인을위

해 주시는 하나님의 큰 선물(膳物)입니다.<다래골 著>

 

[나이 들면 이렇게 변(變)한다]

 

나이가 들면 인체 모든 장기의 기능은 점차 활력을 잃는다. 그러나 그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대비 한다면, 인생을 오랫동안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에 대한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신체를 항상 객관적으로평가

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1.40대 이후 몸에 일어나는 변화(變化)

 

1)40대 ==> 근육(筋肉)

 

근육의 힘이 현저히 떨어진다. 20·30대때의 힘을 유지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체력

을 단련하기 위해 걷기나 수영 등을 해왔다면, 이제 약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고려할 만하

다.

 

그러면 체격이 더욱 단단해지며,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2)50대 ==> 뼈(骨)

 

여성이 폐경이 되면 호르몬 변화로, 나이 들면서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골 손실이 더욱 악화

된다. 이 같은 골밀도 감소는 종종 골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알아차리지 못하기도

한다.

 

골밀도 검사로 급격한 골 손실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다.

 

3)60대 ==> 심장(心臟)

 

심혈관질환이 남녀 모두 사망원인1위이다. 혈압· 콜레스테롤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것은

물론, 비만·당뇨 가족력 등이 있으면 혈당치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과격한 운동을 할 사람은 반드시 심전도를 찍어봐야 한다.

 

4)70대 ==> 치매(癡呆)

 

노화의 정상 신호인 기억의 착오에 대해 너무 개의치 마라. 나이 자체가 기억을 상기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간단한 정신과 검사로 기억의 착오와 치매 등을 판단할 수 있으며,

 

뇌MRI(자기공명영상) 등으로 뇌 혈류에 이상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뇌질환 또는 혈관성치매

등을 구별해 낼 수 있다.

 

2.몸 부위별(部位別) 나타나는 변화(變化)와 건강 포인트

 

1)눈(眼)

 

40세가 넘으면 렌즈(수정체)가 탄력을 잃고, 이를 조절하는 안근육도 약해진다.그래서 가까

운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어려워진다.

 

60세가 넘으면 렌즈의 단백질 성분이 산화되고 혼탁해짐에 따라 백내장이 매우 흔히생긴다.

 

<건강 포인트>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백내장과 노화 성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다. 매년 안과검진을

받아 백내장·녹내장·황반변성 등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야 한다.

 

2)치아(齒牙)

 

치아 표면을 보호하는 에나멜이 깨지기 쉽다. 오래된 보철물이 분해돼서 새로운 충치가생길

수 있다. 잇몸은 위축된다.

 

40대 이후 치아를 잃는 가장 흔한 원인은 ‘풍치(치주염)’이다. 부실한 치아건강은 노년기 영

양 불균형의 주된 요인이다.

 

<건강 포인트>

 

모든 문제는 열악한 구강위생에서 온다. 치실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6개월에 한번 치과에

서 치석을 제거하고, 보철물을 관리 한다.

 

3)피부(皮膚)와 머리카락

 

포동포동 한 피부의 진피 층은 점점 얇아진다. 진피 층의 콜라겐 섬유소도 분해되어 피부 탄

력을 잃는다.

 

50세가 되면 반은 흰머리를 갖고, 남자는 60세가 넘으면 부분적으로 대머리가 된다.

 

<건강 포인트>

 

피부와 관련된 문제는 대부분 햇빛 때문이다. 노화된 피부는 특히 자외선에 손상되기 쉽다.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고, 긴팔 옷을 입으며, 모자를 쓴다.

 

4)귀(耳)

 

청각신경세포가 점차 기능을 잃으면서 내이 귀도의 벽이 점점 얇아지고 마른다. 대부분 50

대 중반까지는 청력이 정상이나, 60세에서 80세 사이에 25% 감소한다. 65세 이상 3명 중1

명은 청력에 문제가 생긴다고 봐야한다.

 

<건강 포인트>

 

청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소음에 자주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나이가 듦에따라 일부 청력

감소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의 보청기는 크기가 매우 작고 눈에 띄지 않으면서 효과적

이다.

 

 

5)여성(女性)의 섹스

 

폐경은 성욕과 원활 한 성생활에 필요한 질의 윤활기능에 영향을미친다. 질은 여성호르몬에

스트로젠이 감소함에 따라 위축되고 좁아진다.

 

성기 조직들은 얇아지고 건조해진다. 이런 변화들은 성교 시 통증을 유발하고, 이는 더욱 성

욕을 감퇴시킨다.

 

<건강 포인트>

 

수용성 윤활제는 질 건조 증을 개선하고, 에스트로젠 대체요법은 성기 위축을 줄인다. 크림

제로 호르몬을 직접 질 벽에 도포할 수 있어 다른 조직에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6)남성(男性)의 섹스

 

나이 자체가 남자의 성생활을 망쳐놓지는 않는다. 50세가 넘으면 음경의 발기 강직 도는 줄

어들고, 사정도 젊었을 때처럼 강력하지 않다.

 

또 섹스에 대한 느낌도 감퇴 한다. 그렇다고 발기부전이 정상 노화의 과정은 아니다.

 

<건강 포인트>

 

심혈관계 건강을 향상시키는 모든 게 음경의 혈류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돼서 성 건강에도좋

다.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제거, 금연 등이 권장된다.

 

7)호르몬

 

50세가 넘으면서 생식호르몬은 감소한다. 여자는 폐경이 되면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젠이

급격히 떨어지고, 남자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점차적으로 줄어든다.

 

이 때문에 우울증등 기분변화도 생기고, 골 밀도가 떨어지고, 근육의 힘도 약해진다.

 

<건강포인트>

 

호르몬 대체요법의 효과는 긍정적이다. 에스트로젠 제제를 10년간 사용하면 사망 위험률이

40% 감소하고, 그 이상을 쓰면 20%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8)비뇨기(泌尿器)

 

소변을 걸러내는 신장의 효율은 떨어지고, 방광 근육도 약해진다. 고령자 3명중 1명은 요실

금을 경험한다. 대부분의 남자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보기가 힘들고, 줄기도 약해진다.

 

<건강 포인트>

 

요실금 환자의 90%에서 약이나 수술로 요실금과 전립선 비대증을 개선할 수 있다. 항문 괄

약근 등을 조이는 골반운동도 요실금 방지에 좋다.

 

9)폐(肺)

 

55세 전후에 폐 조직 내의 단백질은 탄력을 잃으며 흉곽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폐포는 들이

마신 공기 중 산소를 폐정맥내의 혈액으로 옮기는 능력이 떨어진다.

 

<건강 포인트>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수영을 즐긴다. 이처럼 체력을 잘 단련한 고령자는 앉아서만 일하는 젊

은이보다 폐활량이 더 클 수 있다.

 

10)소화기관(消化器官)

 

위액과 소화효소는 60세가 넘으면 현저히 준다.음식물이 소장·대장으로 넘어가는 시간이길

어지고, 변비가 더욱 흔해진다. 일부 영양소는 쉽게 흡수가 안 된다.

 

<건강 포인트>

 

과일·채소·섬유소가 풍부한 곡물 등이 변비를 예방 한다. 운동과 엽산 등이 대장암 발생위험

을 줄이고, 육류 섭취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11)심장(心臟)과 동맥(動脈)

 

혈관 벽을 싸고 있는 내피 층에 지방 성분이 쌓이고, 상흔 등이 축적돼서 동맥경화가 심해진

다.

 

그래서 심장·뇌 등 여러 장기에 혈류량이 줄어든다. 혈압이 흔히 높아진다. 여자는 폐경기전

에는 심장병 발생 위험이 남자보다 작다가, 폐경 후에 남자보다 커진다.

 

65세가 넘으면 60% 이상에서 심장혈관에 이상이 생긴다.

 

<건강 포인트>

 

운동, 체중조절, 과일과 야채·곡물 위주의 식사 등이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개선시킨다.

 

12)뇌(腦)와 신경(神經)

 

30세에서 90세 사이에 뇌는 10%가 위축된다. 뇌의 신경세포들도 밀집돼 있던 것이 엉성해

진다. 업무를 구성하고 진행시키는 능력은 쇠퇴하는 반면, 언어 능력과 집중력은 그런 대로

유지 한다.

 

<건강 포인트>

 

정신적인 활동과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이 인지기능을 유지하는데 좋다. 피아노등 손가락과

머리를 많이 쓰는 취미를 갖고, 자주 활발히 걷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13)뼈와 연골(軟骨)

 

50세가 넘으면 골밀도가 점차 감소한다. 또 관절 면을 부드럽게 보호하는 연골도 점점 소실

된다.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젠이 뚝 떨어지면서 골 손실이 가속된다.

 

<건강 포인트>

 

하루에 몇 분 몇 시간이라도 서서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한다. 비타민D가 풍부 한 음식을 많

이 먹는다.

 

14)근육(筋肉)과 힘

 

나이 들면 근육의 크기와 무게가 줄어든다. 근육이 퇴화함에 따라, 신체는 휴식할때 적은 칼

로리로도 신진대사가 이뤄진다. 따라서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지방이 쌓이고 살이 찌는결

과를 낳는다.

 

<건강 포인트>

 

어느 나이에서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의 양과 힘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스트레칭은 근

육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