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남아공 & 맛난 추어탕

수성구 2021. 7. 15. 16:12

남아공 & 맛난 추어탕

South Africa & Tastean Chuotang 

추어탕

 

요즘에는 느닷없이 천둥 벼락을 치곤 한다.

These days, I suddenly strike thunderstorms. 

멀쩡하게 좋은 날도 아무 생각 없이 살아 간다해도

가끔씩 솓아지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게 한다.

그래서 난 나의 생각 속에서의 복잡한 가운데 나의 머릿속이

벼락을 맞은거 처럼 때론 정신이 들때가 있는거 같다.

So I think that sometimes I get a mind like my head is struck by

 lightning in the complex in my thoughts. 

사람이 살아 간다는게 이처럼 복잡 다단하면서 살아 가고는 한데

우리네 마음은 그래도 조금씩 내려 놓아야만 정상으로 살아 가지 않나 싶다.

아침에 푸른 하늘도 오후가 되니 먹구름으로 바뀌는데 그래서 산다는 것이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우리의 일상이려니 한다.

In the morning, the blue sky is changed into a dark cloud in the afternoon,

 so living is our daily life that we can not see. 

그러면서 오늘 우리 레지오 형님들과 만나는 날 난 무궁화 추어탕 집을 갔다

나오는데 벌써 하늘이 어두워 진다.

그래서 난 맘 속으로 하느님께 기도를 했다.

비가 오더라도 백합이가 집에 도착 하고 난뒤에 오시라고 말이다.

Even if it rains, come after the lily arrives at home. 

그러곤 난 요즘 사는게 기도 가운데 살아 가고는 한다.

매 순간 순간 마다 나의 실생활을 기도가 아니면 난 아무것도 아니라고 본다.

그나마 대때로 기도의 은총을 받는다고 깊은 생각을 한다.

그러고는 난 오늘 아침에 성당을 간다

물론 평일 미사 지내러 간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 마음이 그리 끌려서 난 하느님을 뵈러 성당을 간다.

Even if anyone does not, my heart is so drawn that I go to the cathedral to see God. 

물론 우리 삐돌이 신부님 보러 가는 것도 있겠지만 중요한 목적은

나의 하루 하루를 무탈하게 살아 가기를 기도 한다.

그러고는 아침 미사 하기 전에 십자가의기도를 하고는 미사에 들어 간다.

오늘의 미사는 우리 보좌 신부님의 미사를 하시는 날이다.

Today's Mass is the day of the Mass of our assistant priest. 

근데 우리는 미사 마치고는 우리 주임 신부님이 등장을 해서

오늘 부턴 레지오를 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래서 난 다른데 신경 쓰느라 못듣고는 내 앞에 이잠주 데레사 형님께 물어 본다.

근데 데레사 형님이  목소리가 좀 커서 그런지 우리 삐돌이 신부님이 보신다.

But my father sees if Deresa's voice is a little loud

그래서 난그런거를 아무 생각없이 지내고는 집에 오고 난뒤

상동 정화 우방 팔레스 앞에 무궁화 추어탕으로 간다.

그래서 12시에 우리 형님들 5명이 다모여서 비빔밥을 시켜서 먹었다.

근데 추어탕 집에 비빔밥은 추어탕이 따로 한그릇 나온다.

But in the house of Chu-tang, Bibimbap comes out with a bowl of Chu-tang. 

근데 다른데 비빔밥 먹어 봐도 추어탕 집에 음식이 내 입에 잘 맞는다.

그렇게 맛있게 먹고는 난 비가 오기 전에 우리 집으로 오고 알비나 형님도 헤어진거라 한다.

그래서 난 오늘은 이타선 마리나 기도회장으로 부터 선물을받은거라 한다.

So today I received a gift from the alt-right Marina Prayer Chairman. 

나도 누군가에 선물을 주는데 내가 뿌린 만큼 나도 받는다.

이런걸 보고 정은 주고 받아야 한댄다.

I see this and I have to give it to you. 

오늘의 복음이랑께롱  참 오늘은 보나벤뚜라 주교학자 기념일이라 한다.

보나벤뚜라 ㅋㅋ 히히 이름참 멋지다, ㅋㅋ 호호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29절)

예수님은 당신에게서 세상을 건설하는 법,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창조하는 법,

기적을 일으키고 죽은 이를 되살리는 법을 배울 것이 아니라,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것을 배우라고 하신다. 이것은 겸손하게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높이 올라가려 한다면 밑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것이 겸손이다.

건물이 높아지면 높이 질수록 그 기초는 그만큼 깊어야 한다. 기초가 튼튼한 만큼

건물도 튼튼하게 지을 수 있다. 건물은 높이 올라간다. 그러나 그 건물의

기초를 세우는 사람은 먼저 아주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29절) 주님 안에서만이 이러한 안식을 누릴 수 있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30절) 주님의 멍에가 편하고

그 짐이 가볍다면 왜 “그 길”을 “좁은” 길이라고 하셨을까? 게으른 이들에게는 좁은 길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맞은 짐을 지게 하시며 그것을 충분히 이겨나갈 힘도 주시는 분이다.

그것을 우리의 능력 밖에서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 무게는 우리가 지지 못할

만큼 무거운 것이 아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지워주는 짐은 우리의 힘을 더 빠지게 하지만,

그리스도의 짐은 그 짐을 진 사람들을 도와준다. 우리가 은총을 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은총이 우리를 지고 가기 때문이다. 우리가 은총을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도우라고 은총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그러기에 우리는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즉 사랑의 마음으로 정성껏 천국의 멍에를 지도록 해야 하겠다.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 멍에가 바로 나에게

내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이다.

남아공의 폭동 사태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군대를 투입했다고 하지만 폭동사태 진원지 더반 지역은 여전히

무법 상태가 계속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물류 기능까지 마비돼 현지 주민들은 식료품 난에 직면했다고 합니다.

파리 유원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 최대의 항구도시인 더반 지역은 엿새째 이어진 소요사태로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상당수 물류창고가 털렸고 심지어 수출입 컨테이너 야적장에까지 폭도들이

난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약탈이 벌어진 상점은 처참한 흔적만 남긴 채 물건들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산디 존슨/약탈된 상점 주인 : "왜, 무슨 일이 벌어진 겁니까? 이걸 보고 제가

오늘 밤 잠을 잘 수 있겠어요?"]

정부가 파견한 군대는 주로 관공서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고 주마 전

대통령의 지지세력이 강한 도시 대부분은 여전히 무법지대로 남아 있습니다.

더반에 있는 남아공 최대 정유회사도 생산을 일시 중단해 연료도 바닥났습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몇몇 상점에는 4~5시간을 기다려야 물건 몇 개를 살 수 있는 상황.

물류 기능까지 마비돼 식료품 난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이 지역 한인들도 같은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이광전/남아공 더반 한인회장 : "기본적인 식료품이 없는 사람들도 있고요.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이들 분유부터 약이나 의료지원이 필요하신 연장자들이 약도 못 구하고..."]

이런 상황은 더반을 포함한 동부 콰줄루나탈주 전역이 마찬가집니다.

수도권에 해당하는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 시내는 그나마 치안이 유지되고 있지만

소요사태는 인근 하우텡주와 소웨토 지역까지 번진 상태입니다.

남아공 정부는 이번 소요 사태로 지금까지 72명이 숨졌고, 폭동과 약탈 가담자 1,20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의 삶이 있다.

There are many lives in the world.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서 아우성이던 아프리카 주민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려니 한다. 

African residents who were struggling to withstand hunger are like us. 

그래서 우리는 서로 사랑으로 풀어 가야 한다고 본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