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롭고 놀라운 일
어느 날 제가
성스러운 희생제의(犧牲祭儀)에 참례하여
사제를 돕고 있을 때,
셀 수 없이 많은 천사들이
제대 주변으로 내려와
사제를 에워싸는 것이 보였습니다.
천사들은 천상의 성가를 불렀는데,
저는 황홀경에 빠져들었습니다.
제 자신이 천국에 들어가
미사를 드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신비롭고 놀라운 일들이
모든 미사에서 일어나는데,
무지한 우리 인간들은
이 성스러운 희생제의에 대한 사랑이나 관심이나
존경심 없이 미사에 참례하고 있으니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 성녀 비르짓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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