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아름다운 글

(3월 27일 목요일) 그대 음악편지 입니다|▣--------

수성구 2014. 3. 2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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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 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것은 물 속에 돌멩이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들쑥날쑥한 일상의 일들이 있을 때 우리 인생도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 여운학의《희망다운로드》중에서 -
      (오늘의 꽃) 괭이밥(Oxalis corniculata) 괭이밥은 초장초· 괴싱이· 시금초라고도 하며 밭이나 길가, 빈터에서 흔히 자라는 풀이지요. 농가에서는 잡초라 부르며 번식력이 어찌나 좋은지 조금은 골치 아픈 풀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꽃밭이나 화분에 끝도 없이 자라나며 손이 많이 가게 하지만..꽃 자체만보면 사랑스럽습니다. *^^* *괭이밥에 얽힌 전설*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할 때 백제에는 서로 너무 사랑하는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남편이 전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남편이 전쟁터에 나간 사이 고양이를 보며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의지했는데 남편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아내는 자결했고 고양이도 함께 죽었는데 그 무덤에서 노란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을 괭이밥이라 칭하였다는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고양이들이 소화불량이 걸리면 이놈들을 뜯어 먹는다고 하여 괭이밥이라고도 한다는군요. 괭이밥의 잎은 밤이 되면 오므라드는데 이러한 현상을 수면현상이라고 하는데 비가 오거나 잔뜩 흐린 날에는 낮에도 잎을 오므려 웅크리고 잠을 잔다고 하네요. 꽃도 곤충들이 날아들지 못할 조건이면, 입과 꽃을 접고 휴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너무 더운 여름 한낮에도 잎을 답니다. 괭이밥의 꽃말은 "빛나는 마음"입니다. 에버그린(Evergreen) / 수잔잭슨(Susan Jac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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