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보살피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콘솔라타 복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의 중심에는 신뢰가 있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신을 신뢰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반면에 우리가 당신을 불신할 때
그분의 마음은 고통을 겪으십니다.
성녀 에디트 슈타인은 신뢰에 대해서
이렇게 결론짓습니다.
"엄마의 품에 안겨 있는 아이가
언제 엄마가 나를 떨어뜨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늘 사로잡혀 있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반면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해
당신이 그 어떤 부모보다도 더 성실하게
우리를 보살피고 계신다는 것을
밝혀 주셨으므로
신뢰로 그분 품에 안기는 것은
합리적인 일이다."
- <파티마 평화의 성당 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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