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아름다운 글

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

수성구 2014. 3. 21. 05:05

      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

      어느 날 밤 천사들을 만났습니다.
      천사들은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닦고 있었습니다.
      나는 천사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닦고 있습니까?"

      그러자 한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세상이 너무 더러워서 닦고 있답니다."

      천사들이 산과 바다와 나무들을 닦아 깨끗하게 빛났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나는 천사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그것은 왜 닦아도 빛이 나지 않지요?"

      그러자 천사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의 마음은 자신이 닦아야 비로소
      빛을 낼 수 있답니다."

      출처 :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중에서

      Tip~


      명령에 따르라

      에디슨이 하루는 소리를 녹음하고 재생하는 기계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많은 연구 끝에 드디어 설계가 완성되었고 에디슨은 곧
      기술자를 불러 설계도를 보여주고 이대로 기계를
      만들어 달라고 얘기했습니다.

       

      “이것은 축음기라는 기계라네.
      빨리 다음 연구를 진행해야 되니 되도록 신속하게 만들어주게.”

      “글쎄요. 이대로 기계를 만들어봤자 소용없을 거 같은데요?
      이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에디슨은 설계도를 기술자의 손에 쥐어주며 말했습니다.
      “여기 설계도에 나온 대로만 기계를 만들어주면 되네.

      이것이 작동을 하나 안 하나는 내가 알아서 할 일이라네.”

      기술자의 역할은 에디슨의 설계도를 따라 기계를 만드는 것이지

      그것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자는 에디슨의 고용주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lt;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