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10월은 묵주기도의 성월

수성구 2020. 10. 4. 05:29

10월은 묵주기도의 성월

 

 

오 로사리오,

마리아가 축복하신 감미로운 구슬

 

 

우리를 하느님과 만나게 하고

천사들과 하나되게 이어주는

사랑의 고리

 

지옥의 공격에 맞서는 원의 탑

 

 

모든 난파선에 안전한 항구인

너에게서 나 이제 더 이상

벗어나지 않으리라.

 

 

죽음의 순간에 너는 우리의 힘

우리 죽을 때에 우리 삶의 마지막

입맞춤을 너에게 바치리라.

 

 

 

- 복자 바르톨로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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