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잊지 말기를
부디 잊지 말기를
그대 부디
혼자라 생각하지 말기를.
매일 쓸쓸하지 말기를.
아무리 심한 고독도
지금껏 잘 버텨왔고
아무리 격한 슬픔도
이제껏 잘 지나 왔으니.
또한 그 시간 속에서
누군가는 당신을 위해 눈물 흘렸을 것이고
누군가는 기꺼이 어깨를 빌려주었을 터
당신에게 공감해준 사람과
당신이 공감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그리하여 우리 곁에 늘 누군가 함께 있고
기도해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당신 또한 누군가에게 따스한 사람이며
우린 그렇게 서로에게 온기를 나눠주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중에서 / 전승환-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과
미워하는 사람은
크게 다를 것도 없는데
내 마음 안에서
좋아하는 이에게선 이쁜 것만 보고
싫어하는 사람에게선 다른 것만 보고
미워하는 사람에겐 틀린 것만 보는 것 아닌지..
싫고 미운것은
온통 내 마음 안에 있는 것 같아요
내 마음엔,,,
고운것만 만들어가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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