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박사 학위 수여식

수성구 2014. 2. 26. 08:06

 

 

 

 

               오늘은 유난히 햇살이 밝아 보인다

지나온 겨울 많은 눈이내려 어려움들 많으셨지요

이곳 대구에는 별로 눈이오질 않았습니다

대체적으로 포근한 편이었죠

어제는 하루종일 언니네 집봐주느라 바빴지요

언니네 식구들 모두 광주에 막내조카 박사학위 수여식에

다 보내고 무사 안전하게 다녀오라고

혼자 조용히 묵주기도했답니다

과학 기술원이라고 카이스트는 대전에 있고

지스트는 광주에 있는거라네요

또한 취업도 했으니 이젠 장가를 가야겠지요

이렇듯 언니네 애들은 모두 반듯하고 지네들

앞가림을 다했으니 언니는 성공한 셈이죠

어릴적 같이 성장해 오면서 언니는 훌륭한

가정을 꾸려 왔고노후도 거의 보장 되어있다 

언니는 모든게 이루어졌으나 난 뭐, 좀 그렇고 그렇다 

치! 나도 노후는 보장되있다고 생각하고 싶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하다 하니 외출자제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런데 난 오늘 레지오가 있어 빠짐없이 성당엘다녀야겠습니다 

나의 모든것 주님께 맡기고 다니다보니 나의 생활도 

조금씩 발전하고있으니 오로지 하느님 열심히 믿어야 겠습니다 

오늘도 기쁜하루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백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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