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의 의미♤ .........좋은글 감동글
[나이에 따른 명칭과 이해] 좋은 시절 다 보내고 이제 노을진 가을 언덕에 서서 생각하니 잘못 살아 온 인생 회한만 남았더라. 50세엔 지천명(知天命)이라~ 하늘의 명을 알 때가되니 어느덧 美의 평준화라~. 미녀나 추녀가 따로 없게되고 60세엔 이순(耳順)이라~ 남의 말을 들어 그 뜻을 이해할 만 하게되니 학력(學力)의 평준화라~. 배운 놈이나 못 배운 놈이나 쓸모없는 놈이 되어 직장에서 쫓겨나기는 매 한가지라. 70세엔 종심(從心)이라~ 마음 내키는 대로 마음 놓고 행동을 해도 탈이 없다고 하지만 건강(健康)의 평준화 라~ 건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구별이 없이 약봉지를 싸들고 다니긴 매 한가지라. 80세엔 산수(傘壽)라~ 가릴 것이 없는 나이라지만 부(富)의 평준화라~. 있는 놈이나 없는 놈이나 구별 없이 돈 못 쓰고 집에 엎드려 있긴 같다더라. 90세엔 졸수(卆壽)라~ 살만 큼 살아서 여한은 없겠지만 그래도 미련이 남았을 텐데 생사(生死)의 평준화라~ 산 사람이나 죽은 사람이나 누워있기는 매 한가지라. 100세는 상수(上壽)라~ 사람이 살수있는 최상의 수명을 누렸다 하지만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나이로 백약이 무효란다. 너무 오래 살다 보면 자식에게 짐이 되어 괄세 받기 십상이니 적당히 건강하게 살다 가는 게 복이겠지요 생각대로 삶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므로, 스스로가 현실을 부정하지 말고 ,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갖추는게 보다 가족들을 위하고 또 나 자신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양을 해야 되겠다는 마음의 복을 쌓아봅니다. -어느 노인의 오래된 일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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